5.18 유가족·시민들 사과 촉구하다 '분통'
【 앵커멘트 】 광주에 온 전두환 씨에 대해 유가족들과 시민들은 법원 앞에서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결국 사과 한마디 없이 전 씨가 떠나버리자 유가족들은 오열했고, 시민들은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이형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80년 5월 남편을 잃었다는 한 유가족. 이름도 얼굴도 밝힐 수 없지만, 전두환 씨의 사과 한마디가 듣고 싶어 법원에 왔다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 싱크 : 5.18 유가족 - "얼굴이라도 보려고 나왔지 우리 큰 아들 5학년 때 우리 남편이 죽었
2019-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