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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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여수 적조 예비주의보..대응 상황실 운영
      고흥 지죽도에서 여수 돌산도 동쪽 해안까지 적조 예비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전남도와 국립수산과학원은 10일 낮 12시 적조 예비주의보 발령에 따라, 적조 대응 상황실을 설치하고 적조 상황 관리와 특보 발령 기동대응반 운영에 나섰습니다. 적조 예비주의보는 적조 생물 코클로디니움이 밀리리터당 10개체 이상일 때, 주의보는 100개체 이상일 때 발령됩니다.
      2021-08-10
    • 여순사건 여수 유족회 사무실 개소..피해신고 접수
      여순사건 유족들의 피해 신고 접수창구 역할을 할 여수 유족회 사무실이 문을 열었습니다. 여순사건 유족과 여수시는10일 오전 여수 망마경기장에 있는 여수유족회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특별법 후속 조치를 위해 풀어야 할 과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유족회 사무실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여순사건 피해 사실 신고 접수창구 역할을 하게 됩니다.
      2021-08-10
    • 고수온에 양식장 물고기 139만 마리 폐사
      【 앵커멘트 】 전남 남해안 해상 양식장에서 고수온으로 인한 물고기 폐사 신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분간 바다 수온이 떨어질 가능성은 낮아 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수 가막만 해상 가두리 양식장입니다. 양식장 수조 안에 물고기들이 둥둥 떠있습니다. 양식장 한쪽에는 죽은 물고기를 건져놓은 박스 수십 개가 쌓여있습니다. ▶ 스탠딩 : 이형길 폐사한 물고기를 매 시간 건져내고 있지만 양식장 안에는 보시는 것처럼 죽은 물고기들이 계속해
      2021-08-09
    • 고수온에 양식장 물고기 15만6천 마리 폐사
      【 앵커멘트 】 전남 남해안 해상 양식장에서 고수온에 폐사한 물고기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장 피해가 접수된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3년 만인데요. 당분간 바다 수온이 떨어질 가능성은 낮아 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수 가막만 해상 가두리 양식장입니다. 양식장 수조 안에 물고기들이 둥둥 떠있습니다. 양식장 한쪽에는 죽은 물고기를 건져놓은 박스 수십 개가 쌓여있습니다. ▶ 스탠딩 : 이형길 폐사
      2021-08-09
    • 고수온에 양식장 물고기 폐사 신고 이어져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에 바다 양식장 물고기 폐사 신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남도 등에 따르면 9일까지 집계된 양식어가의 피해는 여수 6개 어가 14만 2,000여 마리, 완도 4개 어가 1만 4,000여 마리 등 모두 15만 6,000여 마리의 물고기 폐사가 신고됐습니다. 전남 남해안 연안을 중심으로 여전히 바다 수온이 27도를 웃돌고 있고, 지자체별로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피해 규모는 갈수록 늘어날 전망입니다.
      2021-08-09
    • 이준석 대표 전남 찾아 지지호소.."행동으로 보여주겠다"
      【 앵커멘트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전남을 찾았습니다. 그동안 호남 홀대에 사죄하면서 앞으로 정책과 행동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준석 대표의 첫 행선지는 여수와 순천의 여순사건 희생자 위령탑이었습니다. 군경 희생자 유족과 민간인 희생자 유족이 통합을 이루고 73년 만에 특별법 통과를 이끌어낸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유족들을 만난 자리에서 국민의힘이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2021-07-30
    • 유명무실 '투포트 정책'..배후단지라도 지원해야
      【 앵커멘트 】 광양항을 부산항과 함께 국내 거점 항만으로 키우겠다는 정부의 약속이 사실상 유명무실해졌습니다. 항만 자체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현재 배후단지를 대폭 확대하는 안이 추진 중인데, 무엇보다 정부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현재 광양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국내 3위 수준. 국내 1위인 부산항은 물론이고 6년전 2위 자리를 내준 인천항과 격차도 점차 벌어지고 있습니다. 광양항과 부산항을 국내 거점 항만으로 키우겠다던 정부의 '투포트 정책'이
      2021-07-29
    • 포스코·현대제철 등 사업체 백신 자율접종 시작
      광양 포스코와 순천 현대제철 등 사업체 코로나19 백신 자율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전남도 등에 따르면 이번주부터 포스코와 현대제철 근로자 4천8백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체 코로나19 백신 자율접종을, 다음달 초부터 주요 경제활동 인구인 18세에서 49세 53만 명분의 접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전남도는 3분기까지 도민의 81% 접종을 완료해 집단 면역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1-07-29
    • 여수서 50대 택배기사 숨져..노조 "과로 원인"
      여수에서 50대 택배 기사가 퇴근 뒤 집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민주노총 여수시지부 등에 따르면 여수의 한 택배회사에서 일을 하던 54살 A 씨가 28일 저녁 퇴근 뒤 집에서 쓰러져 숨졌는데, 노동조합은 폭염 속에서 하루 13시간씩 배송일을 해왔다며 과로사라고 주장했습니다. A 씨는 새벽 6시에 출근해 분류작업과 배송 작업을 마친 뒤 저녁 7시에 퇴근하는 생활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07-29
    • 광양시 공무원 공설시장 업체 선정 개입 논란
      광양시청 고위 공무원이 중마 공설시장 입점 업체 선정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습니다. 광양시와 광주지검 순천지청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광양시 중마 공설시장 입점 업체 선정 과정에서 광양시청 모 국장이 특정 업체를 밀어주기 위해 평가표 수정을 지시했다며, 입점 업체 선정 관계인이 해당 국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국장은 신축 공설시장 조성 과정에서 기존 상가가 없어진 업주를 보상 차원에서 선정하려 했던 것뿐이라며, 청탁이나 부당 개입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2021-07-28
    • 여수 탁송차 사고 사망자 5명으로 늘어
      지난 20일 여수 한재사거리에서 발생한 탁송차 사고로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70대 2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20일 오전 9시쯤 여수 한재사거리에서 공공근로에 나서다 횡단보도로 돌진한 탁송차에 치여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72살 A 씨와 70살 B 씨가 숨지면서, 사망자가 5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찰은 앞서 탁송차 운전자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수사하고 있고, 여수시는 한재사거리에 대형차 진입 금지 등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1-07-27
    • 지난해 섬진강 수해는 '복합적 원인'..주민 반발
      【 앵커멘트 】 지난해 8월 발생했던 섬진강 하류 홍수 피해에 대한 정부의 원인 조사가 마무리됐습니다. 댐의 홍수조절량이 부족하고 하천 관리 부실 등이 원인으로 꼽혔는데, 주민들은 누구의 잘못인지가 확실히 드러나지 않았다며 반발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이틀간 5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던 지난해 8월. 섬진강댐에서는 대규모 방류가 시작됐고, 하류에서는 제방이 넘치며 4,300여 명의 이재민과 1,600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1년 만에 이 수해 피해에 대한
      2021-07-26
    • 소규모 지역감염 확산..광주 11명·전남 22명 추가
      완도 소안도 주민 전수조사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는 등 소규모 지역감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완도 소안농협 직원으로 확진세가 이어지자 주민 2,400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 25일 추가로 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에서도 서울 마포구 음식점과 경기 영어학원 관련 확진자 4명이 추가돼 광주 11명, 전남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2021-07-25
    • 산악인 김홍빈 수색 작업 시작.."확인 안돼'
      히말라야 8,000m급 14좌 등정에 성공한 뒤 실종된 산악인 김홍빈 대장을 구조하기 위한 헬기 수색 작업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광주시 사고수습대책위원회와 수색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중국 측 구조대원 9명이 현지 수색에 나선데 이어 어제(24) 늦은 오후부터 파키스탄군 구조 헬기가 투입돼 본격적인 수색에 나섰지만 아직 육안으로 김 대장을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수색 지점이 중국 영토이지만 중국 당국이 파키스탄 군 헬기의 영공 진입 허가를 내줬고 현지 날씨도 상당히 좋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1-07-25
    • 광주·전남 27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격상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방침에 따라 광주와 전남도 오는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상향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상향되면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유흥시설 영업이 제한되고 식당과 카페는 같은 시간 배달과 포장만 가능합니다. 사적모임 허용 인원은 기존 2단계부터 4명으로 강화돼 운영되고 있어 변화가 없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간은 다음 달 8일까지입니다.
      2021-07-25
    • 광주여대 안산 올림픽 양궁 단체전·혼성 2관왕
      광주여대 2학년에 재학 중인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안산이 올림픽 양궁에서 대회 첫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안산, 강채영, 장민희로 이뤄진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25일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여자 양궁 올림픽 단체전 9연패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안산은 24일 양궁 혼성 금메달에 이어 대회 첫 2관왕을 기록했습니다.
      2021-07-25
    • 광주 의료기관서 7명에게 정량 미달 백신 투여
      광주 한 의료기관에서 교차 접종 대상자들에게 정량에 못 미치는 백신을 투여해 방역 당국이 반응 관찰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광산구의 한 의료기관에서 1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이어 2차로 화이자 백신을 맞은 교차 접종 대상자 7명에게 정량에 미달한 백신을 투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방역 당국은 백신 접종 2주가 지난 뒤 항체가 생성되지 않은 경우 다시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2021-07-25
    • 영광 낮 기온 35.3 최고..찜통더위 계속
      일요일인 오늘 영광의 낮 기온이 35도를 넘어서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영광군 35.3 광주 광산구 35.2도를 기록했습니다. 밤에는 열대야, 낮에는 33도를 웃도는 무더위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주 후반으로 갈수록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며 낮 최고 기온이 32도 안팎으로 다소 주춤하겠습니다.
      2021-07-25
    • 집합제한 어기고 주점 영업한 외국인 업주 벌금형
      일반음식점에서 집합 제한 행정명령을 위반하고 허용되지 않는 단란주점식 영업을 한 업주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단독은 지난해 12월 수능시험일을 앞두고 유흥시설 운영리 중단되고 일반 음식점도 밤 9시 이후 매장 영업을 할 수 없었지만 자신이 운영하는 한 일반음식점에서 밤 10시 넘어까지 영업을 한 혐의로 기소된 우즈베키스탄 국적 업주에게 벌금 2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장은 감염병 확산의 위험성을 볼 때 죄책이 가볍지 않지만, 감염 위험이 현실화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2021-07-25
    • 목포항 2분기 물동량 20% 증가..수출차 크게 늘어
      목포항의 2분기 물동량이 수출차 증가로 크게 늘었습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올 2분기 목포항 항만 물동량은 648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3% 늘었습니다. 해수청은 2분기 목포항 물동량 증가 이유에 대해 철재 물동량 감소량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자동차 물동량이 대폭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202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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