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2022 로컬 콘텐츠 페스타'..25일부터 나흘간 DJ센터서 열려

- 전국 지자체 우수 '로컬 콘텐츠' 소개
- 관광·먹거리에서 행정·인프라까지 콘텐츠 개념 확대
- 홍준표 대구시장·김동연 경기지사 등 광역단체장 경험 공유

전국의 우수 지자체와 유관기관, 대학, 기업 등의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KBC '2022 로컬 콘텐츠 페스타'가 개막합니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타는 지금까지 지역에서 만들어진 관광·먹거리 중심의 '로컬 콘텐츠' 개념을 지자체의 행정, 인프라 구축까지 확대하는 다양한 해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됩니다.

개막식이 열리는 첫날은 모종린 연세대 교수가 '지역 소멸 위기의 대안, 로컬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기조 연설에 나섭니다.

이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미래를 향한 유일한 길, 혁신'을 주제로 로컬 콘텐츠 성공 전략과 미래 전망에 대해 강연합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같은 날 강연에서 '시장과 공직자의 역할, 순천만 정원 사례 중심'으로 로컬 콘텐츠의 성공 사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26일과 27일 이틀간은 대학, 기업, 유관기관에서 '로컬 콘텐츠'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성공적인 지역의 정책이 로컬의 생활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등의 경험을 공유합니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김동연 경기지사가 '변화의 중심, 경기도 정책 콘텐츠 <5대 기회 패키지>'를 소개하는 강연에 나섭니다.

또 같은 날 문화·관광·복지·도시재생 등의 분야에서 전국 우수 콘텐츠를 만들어 낸 지자체를 대상으로 '로컬 콘텐츠 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립니다.

이번 로컬 콘텐츠 행사장에서는 해남 고구마빵과 순천만 정원 콘텐츠, 여수 관광 굿즈 등 각 지자체별 우수 로컬 제품 판매 부스도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