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날짜선택
    • '유네스코 세계유산' 순천만 갈대축제 개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순천만에서 오는 11일부터 갈대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세계유산 순천만, 자연과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순천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는 첫 지역 주민 주도 행사로 열립니다. 축제와 함께 흑두루미 국제사진 공모전 시상식과 주민들이 준비한 포크 콘서트, 순천만 철새들을 볼 수 있는 탐조프로그램과 포럼이 함께 개최됩니다.
      2021-12-05
    • 광주 한글학교 개교 30주년 기획전 개최
      광주 한글학교 개교 3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전이 월곡고려인문화관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1991년 광주 월곡동 고려인 집성촌에 세워진 국내 최초의 민간 한글학교인 광주 한글학교는 개교 30주년을 맞아 학교의 운영현황을 보여주는 사진, 신문, 관련 서적 등 30여점의 자료를 전시하는 기획전을 고려인문화관에서 내년 4월 말까지 개최합니다. 1990년대 초 6곳의 고려인 집성촌에서 운영되던 한글학교는 현재 광주 한글학교 1곳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1-12-04
    • 초겨울 날씨에 코로나19까지 나들이객 '조심조심'
      【 앵커멘트 】 낮 최고기온이 10도 안팎에 머무는 초겨울 날씨에 코로나19까지 확산되면서 외출에 나서는 나들이객들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관광지 상인들은 거리두기 완화로 인한 기대감마저 사라졌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흙길 따라 이어진 20미터 아름드리 나무가 계절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입니다. 주말 휴일 오후인데도 오가는 사람들의 발길이 뜸합니다. 1~2주 전만 하더라도 나들이객들이 줄을 이었지만
      2021-12-04
    • 여수 해상서 중국어선 침수..22명 전원 구조
      여수 해상에서 중국 어선이 암초와 충돌해 침수됐으나 선원 22명은 모두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오늘(3) 오전 11시쯤 여수시 남면 감여암 남동쪽 22km 해상에서 22명이 탄 1,000톤급 중국어선 A호가 암초와 부딪혔다는 신고가 들어와, 여수해경이 경비함정 15척과 항공기 2대를 급파해 중국인 승선원 22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침수 사고는 뱃머리 쪽에서만 발생해 침몰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며 부상자와 코로나19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1-12-03
    • 여수서 마사지 업소 위장 성매매 알선 적발
      여수에서 마사지 업소로 위장해 성매매를 알선해 온 20대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올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여수시 무선지구 한 건물에서 샤워시설과 침대 등을 갖춘 마사지 업소를 차려놓고 유사 성행위를 제공하는 등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업주 26살 A씨와 마사지 관리사 등 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업소 CCTV로 출입자를 감시하고 사전 예약된 손님 외에는 출입을 허용하지 않는 등의 방법으로 경찰의 단속망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1-12-03
    • "여순 특별법 시행령 진상 조사 명확히해야"
      여순 사건 특별법 시행령에서 진상 조사 조직의 규모와 권한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라남도 주관으로 순천에서 열린 '여순사건 특별법 후속조치 관련 공청회'에서 참석자들은 "시행령에서 진상 조사단의 역할과 권한이 빠져있다며 이를 명확히 하는 시행령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여순사건 특별법 시행령안을 전남도에 보내 의견 수렴을 거치고 있고, 연말까지 시행령을 제정을 마무리한 뒤 내년 1월 21일부터 진상조사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2021-12-02
    • 여수 경도 레지던스 개발 논란 예산 갈등으로 번져
      여수 경도 레지던스 개발에 반대하는 여수시의원과 시민단체가 내년도 여수시 본예산에 책정된 경도 진입도로 예산 삭감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미래에셋의 여수 경도 레지던스 건립을 반대하고 있는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여수 경도 진입도로 개설에 따른 여수시 부담금 73억원을 여수시의회가 삭감하라고 촉구했고, 일부 시의원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이에 동조하고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경도 진입도로 개설공사 시비 부담금을 충당하지 못하면 국·도비 지원도 취소된다며 시의회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2021-12-02
    • 광양서 이동식 주유차량과 승용차 충돌..기름 유출ㆍ2명 부상
      광양의 한 도로에서 이동식 주유차량과 승용차가 충돌해 2명이 다쳤습니다. 2일 오전 9시 50분쯤 광양시 옥곡면의 한 도로에서 이동식 주유차량과 승용차가 부딪혀 주유차량이 넘어지면서 기름이 도로로 흘러나오고, 차량 운전자 2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40리터 가량 유출된 기름 방제에 나섰고,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12-02
    • 고흥서 갯벌에 하반신 빠져 고립된 어민 구조
      고흥 방파제 인근 갯벌에 하반신이 빠져 고립된 어민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1일 오전 11시 50분쯤 고흥군 도양읍 대봉방파제 인근 갯벌에 86살 A 씨가 하반신이 빠져 고립돼 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신고해 출동한 여수 해경에 의해 3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A 씨는 배를 고정하고 있는 줄을 정리하기 위해 갯벌에 들어가 작업을 하던 중 펄에 빠져 고립됐습니다.
      2021-12-01
    • 순천 신대지구 외국인학교 설립 재추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순천 신대지구에 외국인 학교 설립을 다시 추진하고 있습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순천시와 전남교육정책연구소 등과 함께 광양만권 외국교육기관 유치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순천시 해룡면 신대지구 외국인 학교 부지에는 지난 2010년에도 외국교육기관 설립이 추진됐지만 무산됐습니다.
      2021-11-30
    • 남해화학 또 대규모 집단해고..2년마다 반복되는 고용불안
      【 앵커멘트 】 여수국가산단 내에 있는 남해화학에서 2년 만에 또다시 집단 해고가 발생했습니다. 사내하청업체에 고용 승계 조항을 삭제하면서 지난 2019년 60여 명 집단 해고 통보에 이어 이번에도 35명이 해고 통지를 받은 건데요. 고용불안과 갈등을 반복하고 있는 대기업에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남해화학에서 원료 공급을 담당하는 사내하청업체 노동자들이 여수시청 앞에 모였습니다. 이들 중 35명은 계약 업체 변경으로 인해 당장 다음 달부터 해
      2021-11-30
    • 남해화학 또 대규모 집단해고..2년마다 반복되는 고용불안
      【 앵커멘트 】 여수국가산단 내에 있는 남해화학에서 2년 만에 또다시 집단 해고가 발생했습니다. 사내하청업체에 고용 승계 조항을 삭제하면서 지난 2019년 60여명 집단 해고 통보에 이어 이번에도 35명이 해고 통지를 받은건데요. 고용불안과 갈등을 반복하고 있는 대기업에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남해화학에서 원료 공급을 담당하는 사내하청업체 노동자들이 여수시청 앞에 모였습니다. 이들 중 35명은 계약 업체 변경으로 인해 당장 다음 달부터 해고
      2021-11-29
    • 2년 만에 또 집단해고..남해화학 비정규직 철회 촉구
      여수국가산단 내 남해화학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 35명이 집단해고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남해화학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35명은 여수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19년에 이어 올해도 35명이 집단 해고 통보를 받았다며 남해화학이 하청업체 입찰 시 고용승계 조항을 삭제해 집단 해고가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남해화학과 대주주인 농협에 책임이 있다며 집단 해고를 철회하고 고용승계 조항을 되살릴 것을 촉구했습니다.
      2021-11-29
    • '현대적·개방적 이미지' 순천경찰서 신청사 개청
      심각한 건물 노후화로 민원인들의 불편이 지속돼 온 순천경찰서가 신청사 건립을 마쳤습니다. 순천경찰서는 기존 경찰서가 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현대적이고 개방적인 설계를 반영해 2년 전부터 사업비 400억원을 들여 현 청사 자리에신청사를 짓고 오늘(25) 개청식을 열었습니다. 이번에 건립된 신청사는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에 본관동과 민원동 등 모두 4개동을 갖추고 있습니다.
      2021-11-25
    • 화물연대 총파업..광주·광양에서 출정식 열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광주와 광양에서도 파업 출정식이 열렸습니다. 화물연대 전남지부는 오늘(25) 광양항 국제터미널에서 조합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총파업 출정식을 열었고, 광주 하남산단에서도 화물연대 조합원 300여명이 참여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파업이 예고되자 급한 화물은 미리 수송을 마쳤고, 파업 장기화에 대비해 군 수송차량 4대를 대기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기아와 삼성 광주공장은 파업에 참여하는 물류업체 조합원이 많지 않아 큰 여
      2021-11-25
    • 광양항 화물선 조타기 고장..선수 연안에 얹혀
      광양항 묘도 주변을 항해하던 화물선이 고장 나 뱃머리가 육지 위까지 타고 올랐습니다. 24일 밤 10시 50분쯤 여수시 묘도 북동방 연안에서 4,500톤급 화물선 A호가 조타기 고장으로 연안 저수심 지역까지 흘러와 뱃머리가 육지 위를 타고 올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나 해양 오염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해경은 예인선 2척을 동원해 만조 시간대에 선박이 다시 뜨도록 조치하고, 승선원 등을 상대로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21-11-25
    • 고흥군, 섬 지역 드론택배 사업 추진 본격화
      고흥군이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 내에 있는 섬 지역 드론 택배 사업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드론 택배 사업은 교통 여건이 불편한 소규모 유인섬에 의약품과 택배 등 20kg급 물자를 드론을 통해 수송하는 사업입니다. 고흥군은 최근 참여기업과 함께 4kg 무게의 물건을 싣고 드론으로 8킬로미터 바다를 배송하는 데 성공했고, 내년까지 장거리 물자수송 뿐 아니라 무인기 비행 실증 사업에도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2021-11-23
    • [탐사] 마을 덮친 암 공포.."산단 주변 발병률 높아"
      【 앵커멘트 】 여수산단과 광양제철소의 문제점을 짚어보는 기획보도 이어갑니다. 산단 밀집지역으로 대기 중에 유해물질 농도가 짙은 여수와 광양 주민의 암 발병률은 인구 10만 명 당 여수 342.2명, 광양 348.7명입니다. 전국 평균에 비해 9.5% 가량 높은 수치인데요. 하지만 주민들의 암 발병률과 산단의 관계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아 지금은 개인적인 건강 문제로만 취급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암 발병 실태를 특별취재팀 이형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평생을 여수시 묘도
      2021-11-23
    • [탐 사]마을 덮친 암 공포.."산단 주변 발병률 높아"
      【 앵커멘트 】 여수산단과 광양제철소의 문제점을 짚어보는 기획보도 이어갑니다. 산단 밀집지역으로 대기 중에 유해물질 농도가 짙은 여수와 광양주민의 암 발병률은 어떨까요? 2018년 기준으로 10만 명 당 여수 342.2명, 광양 348.7명입니다. 당시 전국 평균은 315.9명으로, 여수와 광양이 전국에 비해 9.5% 가량 높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의 암 발병률과 산단의 관계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아 지금은 개인적인 건강 문제로만 취급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암 발병 실태를 특별취재팀 이
      2021-11-22
    • 전라선에 수서행 SRT 올해 투입 무산
      전라선에 수서행 SRT를 올해 안에 투입하려던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국토교통부가 SRT 206호 차량을 정비한 뒤 연내에 전라선에 투입할 계획을 세웠지만, 관련 절차가 진행되지 않았고 있다며 오는 25일로 예고한 총파업을 철회했습니다. 지역 사회에서는 전라선 SRT 투입이 철도 통합과 별개의 사안이고, 지역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SRT를 신속히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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