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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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정·김영록 희생자 조문.."안전 정책 강화하겠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서울 이태원 사고 희생자 유가족 등을 조문하며 안전 정책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31일) 광주 광산구와 북구, 서구 등 희생자가 안치된 장례식장을 연이어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도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도내 안전 시책과 시설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10-31
    • 이태원 사고 관련 광주·전남 사망자 10명 집계
      서울 이태원에서 일어난 사고와 관련한 광주·전남 사망자가 모두 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오늘(31일) 오후 5시 기준 광주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사망자는 2명, 부모 등 연고가 광주에 있는 사망자는 5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연령대는 90년대생 5명, 80년대생 1명, 70년대생 1명입니다. 성별은 남성 4명, 여성 3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망자는 모두 3명입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부모가 광주에 거주 중이어서 현재 광주광역시에서도 사망자로 중복 집계하고
      2022-10-31
    • 지역 정치권·노동계, 이태원 사고 희생자 애도
      서울 이태원 사고 희생자에 대한 지역 정치권과 노동계의 추모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오늘(31일) 성명서를 내고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며 "정부는 사고 수습과 유족 지원, 부상자들의 치유와 회복이 신속히 이루어지는 데 최선을 다하고 광주광역시도 적극 사고 수습에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즉시 안전관리, 위기관리 대응 매뉴얼을 점검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시켜 줘야한다"며 "시의회도 적극 협조하고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진보당 광주시당도 이날 성명서를 통해 "정
      2022-10-31
    • 이태원 사고 관련 광주·전남 사망자 9명으로 늘어
      서울 이태원에서 일어난 사고와 관련한 광주·전남 사망자가 모두 9명으로 늘었습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오늘(31일) 오후 2시 기준 광주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사망자는 2명, 부모 등 연고가 광주에 있는 사망자는 5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연령대는 90년대생 5명, 80년대생 1명, 70년대생 1명입니다. 성별은 남성 4명에 여성 3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망자는 모두 3명입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부모가 광주에 거주 중이어서 현재 광주광역시에서도 사망자로 중복 집계하고 있습
      2022-10-31
    • '이태원 사고' 희생자, 광주 6명·전남 3명으로 확인
      서울 이태원 사고 사망자 신원 확인이 진행되면서 광주와 전남 지역 사망자 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오늘(31일) 오전 10시 현재 광주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이태원 사고 관련 사망자는 모두 6명으로 비공식 집계되고 있습니다. 친구 사이인 20대 여성 2명은 현재 광주 광산구의 한 장례식장에 안치돼 있고, 나머지 사망자들도 현재 광주로의 이동을 유가족 측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도 3명의 사망자 명단을 경찰청으로부터 넘겨받아 유가족들과 장례 절차 등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장성에 거주하는 10대 여성
      2022-10-31
    • 광주광역시, 트램 사업 첫 발..'시민 공감대 만들자' 토론회
      【 앵커멘트 】 민선8기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트램 사업이 첫 발을 내딛덨습니다. 트램 도입 필요성에 대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는데, 난관도 많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수소트램은 2단계로 나뉩니다. 광주 농성역에서 기아챔피언스필드까지 2.6Km 구간이 1단계로 720억 원의 광주시 자체 예산으로 추진합니다. 이후 2단계 광주역과 송정역을 잇는 14km 구간은 국비 등을 받아 7,600억 원 사업비가 필요합니다. 이 트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첫 토론회가 열렸습
      2022-10-28
    • 김동연 "현 경제위기 단기간 극복 어려워..IMF·금융위기처럼 대응은 안돼"[촌철살인]
      재정전문가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 경제위기는 단기간 극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 경기도지사는 오늘(28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 출연해 "이번 위기는 강대국 간의 패권주의와 신산업을 선점하려는 자국주의가 있기 때문에 상당한 기간 지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IMF 시절 기재부의 전신인 재경부에서 일했고,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는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으로 위기 대응 일선에서 일했습니다. 그는 "현 위기에 대해 정부가 정확하게 이해하고 장기전으로 갈 생각을 해야 한다"며 "과거의
      2022-10-28
    • 천하람 "이재명 리스크, 민주당 혼연일체 대응은 오히려 반감 키워"[촌철살인]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대해 당 전체가 혼연일체로 대응하는 것은 오히려 반감을 키운다"고 지적했습니다. 천 위원은 오늘(28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가 차라리 당은 민생을 챙기고 이 일(사법리스크)은 내가 처리하겠다는 메시지를 내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상황은 "마치 당을 본인의 방패막이로 쓰려는 것처럼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구속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일로 당에서도 법률적 지원을 안하고 있다"며
      2022-10-28
    • 설주완 "김용 부원장 혐의 물적 증거 부족..검찰, 대놓고 피의사실 공표"[촌철살인]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변호사가 "김용 부원장이 금품을 받았다는 물적 증거에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설주완 변호사는 오늘(28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나온 증거가 메모와 돈 가방, 돈을 담았던 박스뿐이다. 누가 돈만 주고 가방과 박스는 다시 가져오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설 변호사는 그러면서 "자금 흐름이 재판 과정에서 유동규 전 본부장을 마지막으로 멈출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 수사 과정의 문제점도 지적했습니다. 설 변호사는 "검찰이 김용 부원장이 돈을 받은 것도 불명확
      2022-10-28
    • "깨끗한 거리 만들어요"..광주 외국인 에코 플로깅 행사
      광주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서구 쌍촌동 일대에서 환경보호운동에 나섰습니다.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광주에 거주 중인 재한외국인과 함께 오늘(28일) 서구 쌍촌동 5·18 공원 일대에서 '에코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코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ka upp' 과 달리기 '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운동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이민자 네트워크 회원과 조선대학교 사회통합프로그램 수강생 등도 함께 참여했으며, 이들은
      2022-10-28
    • '이제는 국회의 시간'..광주·전남 국비확보 총력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13년 만에 축소된 가운데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추가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섭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정부예산안에서 빠거거나 삭감된 광주의 인공지능산업융합 집적단지 예산과 전남의 미래차 분야 사업비 등을 국회 예산 심의에서 확보하기 위해 지역 국회 의원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예산안에 광주의 경우 지난해보다 3%가 증가한 3조 2천억 원이 반영됐으며, 전남은 9.2%가 늘어난 8조 2천억 원이 들어가 있습니다.
      2022-10-26
    • 광주 신양파크호텔 원점 재검토.."민선7기 논의 다 사라져"
      【 앵커멘트 】 생태호텔과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었던 옛 광주신양파크호텔 부지 활용안이 전면 재검토됩니다. 민선 7기 광주시가 무등산 난개발을 막기 위해 30여 차례 넘는 회의 끝에 마련한 활용안이이었는데요. 민선8기 들어 계획안이 백지화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연인지 이형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무등산 자락에 위치한 신양파크호텔은 지난 1981년 지어졌습니다. 40년 가까이 운영되다 2019년 문을 닫았고, 이후 80여 세대의 고급 빌라 건립이 추진돼왔습니다. 광주광역시는 무등산 부지
      2022-10-25
    •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 전시장 건립 속도..도시계획위 통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건립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제2전시장 건립사업 용도지역 변경안에 대해 주차장 확보 방안과 1·2전시장 연계 방안 수립 등을 조건으로 심의를 통과시켰습니다. 제2전시장은 사업비 1,460억여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제1 주차장 부지에 건립될 예정입니다.
      2022-10-24
    •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간이정류장 개통..내일(25)부터 운영
      호남고속도로 서울방향 상향선 광산졸음쉼터에 설치된 간이정류장이 내일(25)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광주광역시는 광산IC과 북광산IC 사이 지점에 간이정류장을 만들고 서울과 인천, 성남, 대전 등 9개 도시로 향하는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는 무인 발급기 등을 설치해 개통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간이정류장 설치에 따라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첨단과 수완지구 등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2-10-24
    • 지방자치는 민주주의 완성·균형발전은 지속가능의 최소 조건
      【 앵커멘트 】 10월 29일은 지방자치의 날입니다. (kbc 광주방송)를 포함한 전국의 9개 지역 민방은 지역의 가치를 살리고, 제대로 된 지방자치와 분권, 균형을 위해 특별 프로젝트로 오늘부터 지방자치 주간을 마련했습니다. 앞으로 9일 동안 지역 민방 9개사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에 관련된 중요한 이야기들을 하나씩 풀어 놓으려고 합니다. 갈수록 소외되고, 또 소멸되는 지역의 현실 속에 다시 희망을 찾자는 특별기획, '분권과 균형'의 첫 번째 순서는 지방자치는 민주주의 완성이고, 균형발전은 지속가능의 최소조건임을 지역민방공동취
      2022-10-24
    • 민주당 광주 국회의원 "검찰의 민주당 침탈..모든 책임은 尹정권"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이 검찰의 민주당사 압수수색에 대해 '침탈'이라는 표현을 쓰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광주 지역 국회의원은 오늘(24일) 기자회견을 열고 "검사들은 '압수수색을 나왔다'는 고지도 하지 않고, 출근하는 직원들 틈에 섞여 당사 8층에 있는 민주연구원 부원장실까지 '침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사에 검사들이 신분도 밝히지 않고, 용무도 밝히지 않은 채 '침입'한 것은 윤석열 정부 검찰이 이미 정상궤도를 이탈했으며, 정권의 용병으로 전락하고 말았다는 사실을 만천하에 드러내준다"고 덧
      2022-10-24
    • 주호영 "대장동 특검, 지금 단계에서는 가당치 않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장동 특검' 요구에 대해 "지금 단계에서는 전혀 가당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24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특검 논의는 검찰 수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든지 검찰 수사에 문제가 크게 드러났을 때 될 수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또 "민주당의 절박한 사정은 알겠지만 저희들은 특검을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고 다시한 번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시정연설 전인 25일까지 특검 수용 여부를 밝혀달라고 말한 민주당에 대해서는 "대통령실이 마치 이번 수사에 관여하고
      2022-10-24
    • 전 군민 100만 원 지급 영광군, 지역화폐 부정유통 단속
      전국 최초로 전 군민에게 1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던 영광군이 지역화폐 부정유통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영광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군민 5만 2천여 명에게 1인당 영광사랑상품권 100만 원씩, 총 520억 원 상당을 지급하고 다음주부터 부정유통과 관련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속 유형은 상품을 팔지 않고 상품권을 받아 환전하는 행위와 실제 금액 이상을 상품권으로 받는 행위 등입니다.
      2022-10-23
    • 광주·대구 아시안게임 공동유치..다음달 의회 재논의
      양 시의회에서 상정이 보류된 '2038 하계아시안게임 광주·대구 공동유치 동의안'이 다시 논의됩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다음달 1일부터 본회의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지난 18일 상정 보류된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 동의안 상정을 다시 논의할 예정이고, 대구시의회도 상임위에서 11월 7일 본회의를 열 계획입니다. 앞서 양 시의회의 상정 보류 뒤 공동유치 무산 위기가 커졌지만, 강기정 홍준표 두 시장이 다시 유치 의사를 밝히면서 재논의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2022-10-23
    • 내일 아침부터 찬공기 남하..바람불어 체감온도 뚝
      월요일인 24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 많고 강원도와 경북동해안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은 아침부터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해 기온이 평년 최저기온인 4도에서 14도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도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인해 전국이 '좋음' 내지 '보통'을 나타내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은 아침 최저 기온이 5~12도, 낮 최고 기온은 14~17도 분포를 보이며 오늘보다
      202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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