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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서 밀입국 추정 선박 발견..해경 2명 검거
      중국에서 밀입국을 시도하던 2명이 해경에 검거됐습니다. 어제(22) 오후 3시쯤 진도군 하조도 해상에서 소형 보트를 타고 밀입국을 시도하려다 적발된 44살 허 모씨와 60살 박 모씨가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해경 조사에서 박 씨는 지난 2014년 중국으로 밀항했다가 다시 국내로 밀입국을 시도했다고 진술했는데, 해경은 이들의 대공 용의점 등을 국방부와 함께 수사하고 있습니다.
      2020-06-23
    • 여수 국가산단 기름 유출 화재..화학물질 누출 없어
      여수 국가산단 내 화학 공장에서 난 불이 화학물질 누출 사고 없이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어제(22) 저녁 8시 반쯤 여수시 적량동의 한 폴리에스테르 섬유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한 소방당국이 119대원 3백2십여 명과 소방차 30여 대를 투입해 2시간 반 만에 껐는데 다행히 화학물질 누출이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보일러에서 연료로 쓰이는 기름이 유출돼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6-23
    • 초혼 연령 30대 첫 진입..'외벌이'는 옛말
      【 앵커멘트 】 전남의 결혼 연령이 통계조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여성과 남성 모두 서른살을 넘겼습니다. 벌이가 없는 상태로 결혼하는 이른바 외벌이 부부는 크게 줄었는데, 지난 10년간의 혼인 통계를 이준호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 기자 】 CG1 전국에서 충남 다음으로 이른 나이에 결혼하는 전남 여성의 초혼 연령은 10년새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CG2 2010년 28.3살에서 지난해 30.1살로, 서른살을 처음으로 넘겼습니다. CG3 지난 10년 동안 연령 상승폭은
      2020-06-22
    • [DID]초혼 연령 30대 첫 진입..'외벌이'는 옛말
      【 앵커멘트 】 전남의 결혼 연령이 통계조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여성과 남성 모두 서른살을 넘겼습니다. 벌이가 없는 상태로 결혼하는 이른바 외벌이 부부는 크게 줄었는데, 지난 10년간의 혼인 통계를 이준호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 기자 】 전국에서 충남 다음으로 이른 나이에 결혼하는 전남 여성의 초혼 연령은 10년새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0년 28.3살에서 지난해 30.1살로, 서른살을 처음으로 넘겼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연령 상승폭은 1.79살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
      2020-06-21
    • 재난지원금 지급률 제자리 걸음..이유는?
      【 앵커멘트 】 광주의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률이 보름 넘도록 97% 안팎에서 좀처럼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100% 지급이 왜 이렇게 어려운 건 지 이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구청 공무원이 광주의 한 요양병원을 찾았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70대 중증장애인의 재난지원금 신청을 돕기 위해서입니다. ▶ 싱크 : 박원진 / 광주 어룡동행정복지센터 팀장 - "저희가 신청서를 (작성하려면) 확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왔거든요. 여기에 지장을 한 번 찍어주실 수 있으세요
      2020-06-19
    • 재난지원금 지급률 제자리 걸음..이유는?
      【 앵커멘트 】 광주의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률이 보름 넘도록 97% 안팎에서 좀처럼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100% 지급이 왜 이렇게 어려운 건 지 이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구청 공무원이 광주의 한 요양병원을 찾았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70대 중증장애인의 재난지원금 신청을 돕기 위해서입니다. ▶ 싱크 : 박원진 / 광주 어룡동행정복지센터 팀장 - "저희가 신청서를 작성하려면 확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왔거든요. 여기에 지장을 한 번 찍어주실 수 있으세요?"
      2020-06-18
    • 편의점 알바생 17명 상대 450만 원 가로챈 30대 구속 신청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을 상대로 수백만 원을 가로챈 3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4월 광주의 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에게 현금 10만 원을 빌리는 등 최근까지 광주 광산구 일대의 편의점을 돌며 17명을 상대로 모두 45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서른 살 남성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빌린 돈을 생활비에 썼다고 진술했는데,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2020-06-18
    • 광주고법, 광주MBC 전임 사장 해임 부당 '5억여 원 배상'
      취임 10개월 만에 해임된 광주문화방송 전 사장이 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일부 승소했습니다. 광주고법 제3민사부는 방송 파행 등을 이유로 지난 2018년 말 해임된 광주문화방송 전 대표이사가 회사 측을 상대로 부당 해임이라고 주장하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한 1심 결과를 뒤집고 5억 1,000여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원고가 방송의 불공정 보도 등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증거 등을 찾기 어렵다며 판결 사유를 밝혔습니다.
      2020-06-17
    • 하루 종일 흐린 가운데 밤부터 10~50mm 비소식
      하루 종일 흐린 날씨를 보인 광주·전남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17일 낮 기온은 광양 28.7도를 최고로 곡성과 광주가 28.1도를 나타내는등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하늘은 차차 흐려지다 광주·전남 전역으로 확대된 비는 내일 밤까지 10~50mm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완도와 고흥, 여수 등 남해안 일부 지역은 내일까지 시간 당 30mm가 내리는 등 최대 80mm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가 그치는 19일은 구름이 많다가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2020-06-17
    • 허재호 前 대주 회장, 조세포탈 재판 불출석
      수억 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기소된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형사재판에 또다시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제11형사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코로나19를 이유로 뉴질랜드에서 국내로 귀국하기 힘들단 이유로 재판에 불출석하자 피고인 없이 2차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재판부는 허씨 측 변호인에게 오는 8월에 열릴 공판 참석을 요구했습니다. 허 전 회장은 지난 2007년 사실혼 관계의 여성 등이 보유한 대한화재해상보험 주식 매각 과정에서 양도소
      2020-06-17
    • 환경운동연합, 광주 슈퍼마켓 13% 일회용 비닐봉지 제공
      광주 지역 슈퍼마켓 중 13%가 여전히 일회용 비닐봉지를 제공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 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165㎡ 이상 면적의 광주지역 슈퍼마켓 45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13%가 여전히 비닐봉지를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생선이나 고기와 같은 물기가 있는 제품을 담을 때에만 제공하도록 한 속 비닐 제품을 비치한 매장도 전체의 70%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0-06-17
    • '불법 정치자금' 제공 의혹 한유총 광주지회 수사
      경찰이 광주 지역 시민단체가 제기한 시교육감 측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측에 정치자금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광주지회의 전 임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광주 지역 교육 시민단체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간부가 회원들에게 돈을 걷어 시교육감 측에 건낸 정황이 포착됐다며 수사를 의뢰했고, 교육감 측과 한유총 관계자는 관련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2020-06-17
    • 구름 낀 가운데 낮 최고 28도..내일 비
      오늘 광주·전남 날씨는 구름이 낀 가운데 하루종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평년보다 2도 가량 높은 18에서 20도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낮에는 광주 27도 등 24에서 28도 분포를 보이겠고 습도까지 높아 불쾌지수가 다소 높겠습니다. 오늘 밤부턴 광주·전남 전역에 10~40mm의 비 소식이 있겠고, 남해안 지역은 최대 80mm의 폭우가 내일 밤까지 쏟아지겠습니다.
      2020-06-16
    • 광주 취약계층 노동자 5명 중 1명 최저임금 받지 못해
      광주 지역 취약계층 노동자 5명 중 1명은 여전히 최저임금보다 낮은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광역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지난 달부터 최근까지 광주지역 노동자와 사업주 등 440명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실태를 조사한 결과 2020년 시간당 최저임금 8,590원 미만의 돈을 받는 노동자는 전체의 18.9%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업종별 노동자 비율은 편의점이 32.9%로 가장 높았고 아파트 청소미화원 22.5, 마트판매점 14.8% 순이었습니다.
      2020-06-15
    • 구름 낀 가운데 30도 웃도는 무더위
      15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구름 낀 가운데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광양 31.4도를 최고로 순천과 담양이 30.9 등 30도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16일 아침은 17~21도 분포를 보이고, 낮은 광주 30도 등 26~31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이번주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다 목요일부턴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습니다.
      2020-06-15
    • 보이스피싱 '악성 앱' 유도 5,000만 원 가로챈 50대 구속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깔도록 유도해 5,000여만 원을 가로챈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달 17일부터 최근까지 정부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해 5명의 피해자를 상대로 휴대전화에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깔도록 유도하는 수법으로 5,160만 원을 가로챈 5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자영업자인 이 남성은 코로나19 여파로 생활이 어려워지자 범행에 가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2020-06-15
    • 레미콘 단가계약 담합..협동조합 3곳 벌금 1억 원
      레미콘 단가계약을 담합한 협동조합 3곳이 벌금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7단독은 지난 2010년부터 5년여 동안 조달청의 레미콘 단가계약 입찰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사전 공모를 통해 낙찰자와 낙찰가격을 미리 정하는 등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레미콘 조합 3곳에 대해 모두 1억 원의 벌금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조달청과의 계약 물량 범위 내에서 소속 조합원끼리 몰래 물량을 배정하는 등의 방식으로 정부의 눈을 속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06-15
    • 코로나 이펙트..범죄·화재↓
      【 앵커멘트 】 광주·전남 지역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 벌써 5개월 째로 접어들었는데요. 바깥 활동이 줄어서인지 강도와 같은 범죄나 산불 발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준호 기자가 자세히 설명해드립니다. 【 기자 】 CG1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인들과 술 약속을 잘 잡지 않으시는 분들 많으시죠? 유흥 시설이 밀집한 주요 상권의 112 신고 건수를 분석했습니다. CG2 주취자 신고는 지난 3년 같은 기간 평균에 비해 전남 12, 광주 8%씩 감소했습니다
      2020-06-15
    • [DID]코로나 이펙트..범죄ㆍ화재↓
      【 앵커멘트 】 광주·전남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나온 지 벌써 5개월째로 접어들었는데요. 바깥 활동이 줄어서인지 강도와 같은 범죄나 산불 발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준호 기자가 자세히 설명해드립니다. 【 기자 】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인들과 술 약속을 잘 잡지 않으시는 분들 많으시죠? 유흥 시설이 밀집한 주요 상권의 112 신고 건수를 분석했습니다.  주취자 신고는 지난 3년 같은 기간 평균에 비해 전남 12, 광주 8%씩 감소했습니다. 특히 광주의 경우
      2020-06-14
    • 전남 동부 130mm 넘는 물폭탄..밤 사이 150mm 더 내려
      【 앵커멘트 】 어제부터 전남 동부권에 최대 13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빗줄기가 오늘 밤 사이에 최대 150mm까지 더 쏟아질 것으로 보여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오늘 첫 소식 이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보성 득량만을 따라 펼쳐진 논이 온통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무릎 높이까지 차오른 빗물에 모는 자취를 감췄습니다. ▶ 인터뷰 : 민삼순 / 피해 농민 - "물이 안 빠지고 계속 잠겨 있으면 이게 죽어버리죠.
      202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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