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날짜선택
    • "심심해서.." 새총 쏴 차량 파손한 철 없는 40대
      새총을 쏴 차량 4대를 파손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40대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 새벽 대구 서구의 한 건물 옥상에서 새총으로 유리구슬을 발사해 인근 오피스텔에 주차돼 있던 차량 4대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담배를 피우러 옥상에 올라갔다가 심심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7-27
    • 5차 광주폴리, '재활용 건축' 선보인다..폴리 활용 프로그램도 마련
      제5차 광주폴리는 세계가 당면한 과제인 '기후변화 문제'에 초점을 두고, 친환경적 건축 재료를 이용한 순환경제에 대한 실험을 시도하기로 했습니다. 배형민 제5차 광주폴리 총감독은 오늘(27일) 광주비엔날레에서 제5차 광주폴리의 추진 방향과 기본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배 감독은 조형물을 만드는 것뿐 아니라 광주폴리를 브랜딩하는 과정도 중요하다며, 광주폴리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을 끌기 위해 보다 보편적인 주제인'기후변화'에 주목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건축 분야 순환경제의 핵심인 '재활용 건축'을 적용한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2022-07-27
    • 교도소 수형자, 동료 수형자가 던진 밥상에 맞아 숨져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수형자가 동료 수형자가 던진 밥상에 맞아 숨졌습니다. 지난 25일 낮 12시 20분쯤 강원도 원주교도소 안에서 60대 수형자 A씨가 함께 생활하던 30대 수형자 B씨에게 밥상을 던졌습니다. B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B씨가 자신의 말에 대답하지 않는 것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정당국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27
    • '5·18 최후항전지'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 다시 속도
      5·18 최후 항전지인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비가 200억 원 가량 증액되면서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옛 전남도청 복원을 위한 총사업비가 기존 255억 원에서 211억 원 증액된 466억 원으로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단했던 옛 전남도청 건물 6개 동에 대한 복원 설계를 오는 11월까지 마무리하고, 공사 발주와 입찰 등을 거쳐 내년 현장 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공사는 오는 2025년 3월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추진단은 또 5·
      2022-07-27
    • 김연철 "16명 살해한 흉악범 풀어주자는 국민 많지 않아"
      2019년 11월 탈북어민 북송사건 당시 통일부를 이끌었던 김연철 전 장관이 "16명을 살해한 흉악범을 결과적으로 풀어주자는 현 정부의 주장에 동의할 국민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오늘(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남북 간의 사법공조가 불가능하고, 대한민국 법률체계에서 과연 이들에 대한 처벌이 가능할까"라고 반문하며, 탈북어민들을 남측 사법체계로 재판받도록 해야했다는 여권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논란 속에도 별다른
      2022-07-27
    • 경찰국 신설 반발 14만 전체경찰회의 추진 철회
      정부의 경찰국 신설 방침에 반발해 열릴 예정이었던 전국 14만 전체경찰회의가 취소됐습니다. 전체경찰회의를 추진했던 서울 광진경찰서 김성종 경감은 오늘(27일) 경찰내부망에 글을 올려 '전국 14만 전체 경찰회의 자진철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예고됐던 회의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경감은 "전체 경찰 이름의 사회적 의견 표명은 화풀이는 될지언정, 사회적 우려와 부담을 줘 경찰 전체가 사회적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철회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 국회, 사회는 경찰국 설치가 '검수완박'에 대한 추잡스
      2022-07-27
    • '횡령사고' 우리은행, 1년 무단결근도 못 잡아냈다
      700억 원을 횡령한 우리은행 직원이 허위로 파견을 간다고 속이고 1년 넘게 무단결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우리은행은 이 같은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금융감독원 검사가 진행된 뒤에야 이를 확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감원은 오늘(2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우리은행 횡령사고 잠정 검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우리은행 본점 기업개선부 직원 43살 전모 씨는 2012년 6월부터 2020년 6월까지 8년 동안 8차례에 걸쳐 697억 3천만 원을 횡령했습니다. 당초 알려진 횡령액은 대우일렉 매각계약금 61
      2022-07-26
    • [영상]'대기발령' 류삼영 "국무회의 통과는 입법권 침해..국회, 모든 조처 해달라"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했다가 대기발령 조치 된 류삼영 총경이 국회에 대해 "정부조직법과 경찰법 취지를 잠탈하는 권한쟁의심판 청구 등 모든 조처를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류 총경은 오늘(26일) 오전 경찰국 신설을 위한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자 오후에 울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이 사안은 시행령이 아닌 국회의 입법사항임을 밝히고 관련 논의가 보다 신중하고 폭넓게 진행되기를 바랐다"고 "이번 국무회의 통과는 국회 입법권을 침해하고, 법치국가가 아닌 시행
      2022-07-26
    • 안철수 "'댓글조작' 김경수, 국정농단 주범..면죄부 안 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사면에 대해 반대 입장을 내놨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정농단의 주범에게 면죄부를 주어선 안 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김경수·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은 세계 민주주의 역사상 최대 규모의 댓글로 대선 기간 여론을 조작한, 민주주의를 근본부터 붕괴시킨 중대 사건으로,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김경수·드루킹 게이트'의 주범은 김경수고 종범은 드루킹 김동원인데, 종범은 만기를 채우고 출소했는데 주범을
      2022-07-26
    • 박지원, '12·12' 빗댄 이상민에 "경찰이 총 쏘고 한강 넘었나"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이 경찰국 신설에 반발하는 경찰 집단행동을 '12·12 쿠데타'에 빗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해 "자기 머릿속에 과거로 회귀시켜서 경찰국가를 만들어가겠다는 생각이 있으니까 그런 말을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26일) TBS라디오에 출연해 "총경들이 총 한 방을 쐈느냐. 한강을 넘었느냐. 그걸 왜 쿠데타에다 비유를 하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선 경찰의) 절규를 좀 더 들어봤으면 좋겠다. 진짜 피가 거꾸로 흐른다"며 "참 한심한 행안부 장관의 작태에 대
      2022-07-26
    • "임금 10% 인상" 오비맥주 노조 다음달 파업 예고
      오비맥주 광주ㆍ이천공장 노동조합이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다음달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오비맥주 노조는 지난 22일 광주공장과 이천공장에서 각각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했고 파업 찬성안이 가결됐습니다. 지난 4월부터 11차례 협상을 벌여 온 오비맥주 노사 양측은 임금과 복지비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임금 5% 인상과 복지비 2.3% 인상안을 제시했지만 노조에서는 이를 거절하고 임금 10%, 복지비 14% 인상 요구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여름 휴가철 파업으로 제품 공급에 차질이 우려되는 가운데 오
      2022-07-26
    • 계곡 물놀이 하던 3살 유아 급류에 휩쓸려 실종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3살 남자아이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25일 저녁 6시 8분쯤 강원도 양양군 미천골 계곡에서 가족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3살 A군이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4시간 가량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A군을 찾지 못했고 신발과 튜브만 발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26일) 새벽부터 100여명의 대원과 장비를 동원해 다시 수색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한편, 사고가 난 계곡은 최근 많이 내린 비로 평소보다 물살이 세고 수심이 깊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7-26
    • 한덕수 "尹 지지율 하락은 국민 기대 만족시키지 못한 탓"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원인에 대해 "가장 큰 건 새로운 정부에 대한 국민의 높은 기대에 2개월의 기간 동안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5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최근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원인을 뭐라고 진단하느냐'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대내외 여건도 있겠지만, 아직 2개월의 시간은 그걸 충분히 우리가 국민들에게 안심시키며 보이기엔 짧은 시간 아닌가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그러나 대통령께서 워낙
      2022-07-25
    • '피겨퀸' 김연아, 결혼..포레스텔라 고우림과 10월 화촉
      '피겨퀸' 김연아가 오는 10월 5살 연하의 성악가 고우림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는 오늘(25일) "김연아가 오는 10월 하순 서울 모처에서 성악가 고우림과 화촉을 밝힌다"고 밝혔습니다. 고우림의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도 결혼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의 교제 소식이 알려지자 곧바로 인정한 뒤 결혼 알린 것입니다. 김연아는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한국 피겨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고우림은
      2022-07-25
    • 규제지역 해제에도 대구·여수서 청약 미달사태
      규제지역 일부가 해제된 뒤에도 곳곳에서 청약 미달사태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8∼20일 청약이 진행된 대구 남구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일반공급 967가구 모집에 1∼2순위 청약이 244건에 그쳐 9개 주택형 모두 마감에 실패했습니다. 같은 시기 청약 신청을 받은 대구 북구 관음동 '태왕아너스 프리미어'도 4개 주택형 모두 미달됐습니다. 지난 11∼14일 청약을 접수받은 대구 수성구 만촌동 '엘크루 가우디움 만촌' 역시 일반공급 37가구 모집에 2순위 기타지역
      2022-07-25
    • 또 일가족 극단 선택..'도박빚에 생활고' 유서 발견
      경기 의정부의 한 주택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5일) 새벽 2시 10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40대 부부와 6살 아들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경찰은 앞서 새벽 1시 15분쯤 '지인이 극단적 선택을 예고하는 예약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소방대원들과 함께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현장에서는 '갚아야 할 빚이 많아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 부부가 도박빚 때문에 괴로워하
      2022-07-25
    • 대구 2차전지 공장에서 불..15명 다쳐
      대구의 한 2차전지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15명이 다쳤습니다. 24일 밤 11시 29분쯤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의 한 2차전지 생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 반 만에 진화됐으며, 이 과정에서 작업자 15명이 1도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다른 작업자 76명은 긴급 대피해 화를 면했습니다. 또 공장 시설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8,3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25
    • '무서운 방망이' KIA, '23-0' 역대 최다 점수 차로 롯데 초토화
      KIA 타이거즈가 매서운 화력을 뽐내며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역대 최다 점수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KIA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홈런 세 방을 포함해 장단 26안타를 몰아치며 23-0으로 승리했습니다. 23점차 승리는 KBO리그 40년 역사상 최다 점수 차로 기록됐습니다. 종전 최다 점수 차 승리는 22점입니다. KIA가 거둔 23점은 구단 사상 한 경기 최다 득점이기도 합니다. KIA 타선은 롯데 선발 글렌 스파크맨을 상대로 초반부터 불타올랐습니다. 1회초 1회초 2사 만루에 타석에 나
      2022-07-25
    • '서장 회의' 충돌.."정치경찰 집단행동" vs. "정권의 경찰 장악 시도"
      경찰국 신설에 반발해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울산 중부서장이 대기발령을 받은 것을 두고 여야가 격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자기 치안 지역을 벗어난 집단행동'으로 규정하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채익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일선 경찰지휘부가 현안에 대해 내부적으로 소통하고 정상적인 절차로 풀지 못하고 자기 치안 지역을 벗어나서 집단행동을 해도 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엄격한 계급사회인 경찰조직에서 지휘부의 해산 지시에
      2022-07-25
    • 2살 딸 굶겨 숨지게 한 20대 부모 '중형'
      2살 딸을 굶겨 숨지게 한 20대 친모와 계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1부(박현배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모 A씨와 계부 B씨에게 각각 징역 30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 초까지 31개월 딸과 17개월 아들에게 밥을 제때 주지 않고 원룸에 상습적으로 방치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들의 딸은 영양실조와 뇌출혈로 사망했는데, 숨지기 전 2주 동안 딸에게 사실상 먹을 것을 아무 것도 주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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