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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쿵, 흔들려" 진앙 인접 전남 주민들도 '화들짝'
      【 앵커멘트 】 전북 부안군에서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광주전남 주민들도 크게 놀랐습니다. 건물이 흔들렸고,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진앙지와 가까운 영광한빛원전은 이상 징후가 없어 정상 가동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항구를 비추는 CCTV 화면이 흔들립니다. 어제 아침 8시 26분 전북 부안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직후, 진앙과 인접한 전남 영광에서도 진동이 감지된 겁니다. 주민은 놀란 마음에 건물 밖으로 대피했고, 건물 안에서는 책상 아래로 몸을
      2024-06-13
    • 기상 관측 이래 6월 중순 기온 역대 최고..오늘도 대구 35도
      목요일인 13일은 전국이 어제와 비슷한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전날 속초와 동해, 부안 등의 낮 기온이 33도를 웃돌며 기상 관측 이래 6월 중순 기준 역대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13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32도, 대구 35도 등으로 한 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습도가 높지 않아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더 오르지는 않겠습니다. 이번 더위는 토요일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며 주춤하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은 일부지역에 전날부터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13일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13일 아침
      2024-06-13
    • 정다은, "광주시 체납 관리 부실..미수납 지방세 560억 원"
      역대급 세수 감소로 지자체의 재정 상황이 열악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의 지방세 체납 관리가 부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정다은 의원은 광주시 자치행정국 결산심사에서 "지난해 미수납된 지방세가 560억 원이고, 정리보류액도 192억 원에 이른다"며 징수와 체납 관리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미수납 지방세 560억 원은 이전 3년간 450억 원대를 유지하던 것에 비해 100억 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6-12
    • 전당대회ㆍ재보궐선거..조국혁신당 호남 확장 시동
      【 앵커멘트 】 원내 제3당으로 제22대 국회에 입성한 조국혁신당이 광주ㆍ전남을 비롯한 전국 지역별 외연 확장을 준비 중입니다. 다음 달 전당대회를 계기로 당 조직에 대한 정비를 완료하고 오는 10월 재보궐 선거에 후보를 내기 위한 물밑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서왕진 조국혁신당 정책위 의장이 22대 국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정책연구원이 주최한 정책포럼에 강연자로 나서 저출생과 지방소멸 등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방안을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국회 개원 이
      2024-06-12
    • 낮 최고 '34도'..광주 올해 첫 '폭염주의보'
      【 앵커멘트 】 오늘 광주에 첫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담양에서는 낮 최고 기온 34도가 넘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금요일까지 평년보다 4도 이상 높은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무더운 날씨에 평소 북적이던 상점가가 한산합니다. 시민들은 양산을 펴 따가운 햇볕을 피해보고, 손에는 시원한 얼음컵이 들려있습니다. 연신 무거운 생수병을 옮기는 얼굴에는 땀이 그치질 않습니다. ▶ 인터뷰 : 박명수 / 담양군 담양읍 - "가끔씩 물건도 나를 일도 있고
      2024-06-12
    • '집단학살·유혈진압' 5·18 계엄군 검찰 고발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5·18민주화운동 당시 민간인 집단 학살이나 유혈 진압에 책임이 있는 계엄군과 군 지휘부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5·18조사위원회는 송암동·주남마을 집단학살 가담자 9명과 광주 재진입작전에 책임이 있는 지휘부 6명을 집단살해·내란목적살인 등의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고발장을 대검찰청에 제출했습니다. 5·18 피해자들이 전두환 신군부 수뇌부를 1994년 고발한 이후 30년 만에 이뤄진 형사 조치입니다. 5·18기
      2024-06-12
    • "푹푹 찐다"..낮 기온 30도 우스운 '불볕 더위' 이어져
      이르게 찾아온 한여름 폭염에 12일 남부 지역 곳곳에선 폭염주의보가 이어졌습니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일부 내륙 33도 이상)까지 치솟으며 자외선 지수 또한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13일은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5도 사이 분포를, 낮 최고기온은 25~35도 사이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강릉 24도 △대전 19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2024-06-12
    • KIA '작은 거인' 김선빈, 부상으로 1군 말소..박민 등록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작은 거인' 김선빈이 부상으로 1군에서 빠졌습니다. KIA는 12일 "김선빈이 어제 경기 중 통증을 느꼈고 오늘 인천의 한 정형외과에서 검진을 실시했다"며 "우측 내복사근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아 오늘 엔트리에서 말소되고 광주에서 재검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선빈은 1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5회 초 중전 안타를 친 뒤 통증을 호소해 홍종표와 교체됐습니다. KIA는 김선빈 대신 박민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습니다. 김선빈은 올 시즌 59경기에 출장해 타율 0.3
      2024-06-12
    • 광주FC, 선수 영입 제동.."연맹 재정 규정 못 지켜"
      광주FC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정한 재정 규정을 지키지 못해 선수 영입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1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지난 1월 열린 재무위원회에서 광주FC는 당기 예산안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광주FC가 제출한 올해 예상 광고 수입과 선수 이적료가 지난 5년과 비교해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입니다. 당시 예산안이 부결된 구단은 광주FC가 유일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맹 측은 "재무위 결정에 따라 연맹이 광주FC 선수 등록을 금지해야 했지만 당시 이미 계약 완료된 선수들이 너무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2024-06-12
    • 줄 잇는 지역 건설사 '위기'..남양건설, 법정관리 신청
      건설 경기 침체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에 기반을 둔 중견건설사 한 곳이 유동성 위기에 빠졌습니다.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남앙건설이 지난 11일 오후 광주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청서를 접수한 법원은 관계자 심문 등의 절차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지난 1958년 설립된 남양건설은 지난해 기준 시공능력평가 127위 업체로, '남양휴튼'이라는 브랜드로 주택사업과 토목사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관급공사
      2024-06-12
    • "미술인의 내리사랑!"..제29회 '광주미술상' 공모 시작
      광주 지역 미술인들이 후배 미술인을 육성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매년 수상자를 뽑아 시상하는 '광주미술상'이 올해도 열립니다. 사단법인 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는 2024년도 창작 지원 대상작가를 공모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올해 제29회 '광주미술상'은 역량 있는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을 북돋우기 위해 광주·전남 지역 원로·중견 미술인들이 매년 이어오고 있는 지역미술 활성화 사업의 일환입니다. 공모 대상은 광주·전남 지역에 연고를 둔 만 28살 이상 45살 이하 청년 미
      2024-06-12
    • 전북 부안서 규모 4.8 지진 발생..올해 최대 규모
      전북 부안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12일 오전 8시 26분 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26.71도, 진원의 깊이는 8㎞로 추정됩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이날 오전 8시 반을 기준으로 광주와 전남 119에 접수된 지진 관련 신고는 모두 13건이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의 경우 최대 계기진도가 5로 '거의 모든 사람이 느끼고 그릇, 창
      2024-06-12
    • 광주 남구 공무원 50% '직장 내 갑질' 경험
      광주 남구 공무원 절반이 '직장 내 갑질'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했단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광주본부 남구지부는 남구 소속 공무원 54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50.8%인 272명이 직장생활 중 갑질을 당하거나 목격했고, 갑질 유형으로는 인격모독이 29.1%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공무원노조 남구지부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남구청장과 면담하고 갑질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2024-06-12
    • 한낮 최고 33도 찜통더위..5~20mm 소나기
      어제(11일) 담양과 곡성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12일)도 광주와 전남 지역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17~21도가 예상되며, 한낮에는 광주와 순천 32도, 구례와 곡성 33도 등 27~33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전날 전남에서 올해 처음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전남 동부 지역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5~2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2024-06-12
    • GIST, '채용 비리' 관련자 4명 정직 등 징계
      광주과학기술원이 외부 인사 채용 과정에서 부적절성이 적발된 직원 4명에 대해 징계처분을 내렸습니다. 광주과기원 GIST는 11일 징계인사위원회를 열고 GIST아카데미 원장 채용 과정에서 특정인을 채용하기 위해 지원 자격을 제한했다는 지적을 받은 전현직 보직 교수 2명에 대해 각각 정직 1개월과 감봉 1개월 처분을 결정했습니다. 정치인 출신 인사를 명예석좌교수로 임명하는 과정에 부적절하게 개입한 현직 부총장 2명은 경고 처분을 의결했습니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GIST에 대한 감사를 벌여 채용 과정에서 불거진 비리를 적발
      2024-06-12
    • 전국 곳곳 폭염특보..낮 최고 34도 '찜통'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수요일인 12일도 계속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16~22도의 분포로 전날과 비슷하게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1도, 강릉과 대구 34도, 대전 33도, 부산 29도 등 26~34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대구와 경남, 경북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가 내려졌으며, 폭염특보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전북·전남 남동내륙,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 등에 5~20mm 안팎의 소나기가 예보됐습니다. 전날 전남 담양과 곡성에도 폭염
      2024-06-12
    • 갈길 바쁜 KIA, SSG에 6-7 역전패..1위 탈환 실패
      갈길 바쁜 KIA 타이거즈가 10회 끝내기 안타로 결국 SSG 랜더스에 패했습니다. 6-6 동점으로 연장 10회에 돌입한 KIA는 SSG 박지환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결국 승기를 내줬습니다. KIA는 2회에 소크라테스와 김선빈의 연속 안타와 최원준의 우전 적시타가 터지면서 선취점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박찬호와 김도영의 적시타로 4-0리드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4회와 5회 잇따른 찬스를 놓치면서 5회 말 동점을 내줬습니다. 6회까지 팽팽한 균형을 이어가던 KIA는 7회 초 선두 타자 최형우가 고효준을 상대로 솔로포를 터트
      2024-06-11
    • "일상 속 AI 기술 체험" 시민ㆍ지역기업 중심 AI 바우처 사업
      시민들에게 일상 생활 속 인공지능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바우처 지원 사업이 실시됩니다.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시민들이 지역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생산한 인공지능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할때 관련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의 '시민ㆍ지역 기업 중심 AI 바우처 지원 사업' 이용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모집 분야는 비즈니스와 의료ㆍ보건ㆍ복지, 문화ㆍ관광ㆍ스포츠 등 7개 분야, 19개 항목이며 모집에 선정된 이용자들에게는 광주시 예산으로 관련 비용의 90%가 지원됩니다.
      2024-06-11
    • 광주 거주 신혼부부 전세 대출이자 지원
      광주 지역에 거주하는 신혼부부들에게 전세 대출이자가 지원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자녀 수에 따라 전세자금 대출이자의 일부를 차등 지원하는 내용의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대상은 2021년 부터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전용 전세자금'을 이용 중인 부부로, 합산 연소득 7,500만 원 이하, 순자산가액 3억 4,500만 원 이하여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24-06-11
    • 전일방 부지 개발사업 교통영향평가 20일 재심의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는 옛 전방과 일신방직에 대한 개발사업이 교통영향평가 재심의를 통과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광주시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는 오는 20일 옛 전방과 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교통영향평가를 재심의합니다. 지난 심의에서 위원회는 교통량 분산을 위한 교량 설치와 건축선 후퇴 등 7가지 조건을 요구했지만, 사업자 측은 이 가운데 일부를 반영한 수정안을 광주시에 제출했습니다.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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