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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KTX 정차역 이용객 수,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코로나19 영향으로 급감했던 광주·전남 KTX 정차역 일일 이용객 수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이 오늘(21일) 발표한 '광주·전남 KTX 정차역 일평균 이용객 수'를 보면, 광주송정역의 경우 지난 2019년 1만 2,194명에서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엔 7,521명으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순천역 또한 같은 기간 4,213명에서 2,828명으로, 여수엑스포역은 3,086명에서 1,845명 등으로 줄었습니다. 이용객 수는 지난 2021년부터는 점차 회복세를 보이면
      2023-03-21
    • 조국 전 장관, 광주에서 '법고전 산책' 북 콘서트
      조국 전 장관이 광주광역시에서 북 콘서트를 엽니다. 조 전 장관은 오는 28일 저녁 7시 광주 동구 광주극장에서 지난해 11월 출간한 '조국의 법고전 산책' 북 콘서트에 참석합니다. 1시간 반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책에 실린 내용을 중심으로 독자들과의 대화, 질의응답 순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북 콘서트 사전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오마이뉴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지난 17일 서울에서 열린 북 콘서트에서는 조 전 장관의 자녀인 조민 씨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2023-03-21
    • 광주광역시, 수돗물 단수 사태 보상 접수 `186건·1억 3천만 원 규모'
      지난달 발생한 갑작스러운 단수 사태와 관련해 광주광역시에 모두 1억 원 규모의 보상 신청이 접수됐습니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일부터 2주간 단수 사태에 대한 피해 보상 신청 접수를 진행한 결과 186건, 1억 3천만 원의 보상 신청이 접수됐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접수된 피해 내용은 영업 보상과 필터 교체, 저수조 청소, 생수 구입 등입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다음 달까지 신청 서류 등을 토대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보상금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피해 사실이 인정될 경우, 보상금은 오는 5월 지급되며 이의신
      2023-03-21
    • "수국·샤인머스캣 묘목 무료로 받아가세요"
      광주광역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국과 샤인머스캣 묘목을 무료로 나눠줍니다. 광주시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2023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배부 묘목은 삼색조팝나무, 홍가시나무, 제주산수국, 샤인머스캣 등 4종입니다. 시민 1명당 최대 4주까지 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 2천 명에게 무료로 제공합니다. 광주시는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번호표를 배부할 예정입니다.
      2023-03-21
    • '초고층 호텔·더현대' 전·일방 개발 밑그림 공개..'공공기여' 관건
      【 앵커멘트 】 200m 이상의 초고층 호텔을 포함한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의 밑그림이 공개됐습니다. 사실상 이제부터 협상이 본격화하는 건데, 관건은 역시 공공기여 범위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전·일방 부지 개발의 밑그림이 될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모두를 위한 도시'입니다. 광주시는 걸어서 15분 안에 복합쇼핑몰 등 생활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부분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향후 이 설계를 토대로, 200m 높이의 초고층 호텔과 더현대 광주, 주상복합 건물 등에 대한
      2023-03-20
    • [영상]정차 중인 승용차서 불.. 50대 남성 중상
      정차 중인 승용차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20일) 오전 11시 2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타고 있던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8분 만에 모두 꺼졌지만, 운전석에 앉아있던 A씨가 얼굴과 양손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인근 공사장에서 화재 현장을 목격한 인부가 소방당국에 신고한 뒤, A씨를 차량에서 꺼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2023-03-20
    • '개 짖는 소리에 화들짝' 마약 떨어뜨리고 도망간 일당 구속
      개 짖는 소리에 놀라 마약이 든 봉지를 버리고 달아난 남성 2명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0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30대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밤 10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의 한 재개발 사업지 내 주택가에서 미리 구매한 필로폰 0.2g을 가져가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 등은 중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선후배 사이로,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을 구매했습니다. 이른바 '던지기 수법'을 통해 마약을 건네받기로 한 이들은 인적이 드문 광천동의 한 주택가로 향했습니
      2023-03-20
    • 오늘부터 대중교통 '노마스크'..광주·전남 235명 확진
      대중교통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를 하루 앞두고 광주와 전남에서 23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오늘(20일) 0시 기준 광주에서 135명, 전남에서 100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23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주일 전 238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남 구례와 보성, 해남, 영암, 신안 등 5개 시·군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의 안정세를 고려해 이날부터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대형마트 내 약국 등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2023-03-20
    • 주말 내내 광주·전남 '맑음'.. 일부 지역 건조주의보
      내일(18일) 광주·전남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3도, 곡성 0도 등 영하 1도에서 영상 5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광주 19도, 여수 15도 등 13도에서 20도까지 기온이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 담양, 곡성, 장성 등 10개 시군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대기가 매우 건조한 만큼,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내일 새벽과 아침사이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2023-03-18
    • 극단적 선택 암시 후 방화.. 20대 여성 불구속 입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려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18일) 아침 6시 3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가스레인지 위에 휴지를 올린 뒤 불을 붙이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직전 전문상담기관에 전화를 걸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기관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곧바로 출동해 불을 끄고 A씨를 구조했습니다. 다행히 불이 커지기 전에
      2023-03-18
    • 건물·화물차에 잇따라 방화.. 경찰 용의자 추적 중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시장 인근에서 연쇄 방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1톤 화물차와 건물이 불에 타 하마터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했는데요. 경찰은 현재 용의자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도로 위에 정차된 트럭으로 다가갑니다. 적재함 덮개를 열고 안으로 들어가더니, 태연하게 다시 나와 현장을 떠납니다. 곧이어 트럭에서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순식간에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 인터뷰(☎) : 피해 화물차 차주(음성변조) - "(시장에) 물건도 팔고 배달도 가고 그랬거든.
      2023-03-17
    • 건물·화물차에 잇따라 불지른 남성 긴급 체포
      광주 도심을 돌며 화물차와 상가 건물 등에 잇따라 불을 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17일) 현주건조물 방화, 절도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 아침 7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시장 인근 교차로에서 1톤 화물차 적재함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 등을 받습니다. 또 새벽 6시 30분쯤 양동의 한 건물 앞에 쌓여있던 쓰레기 더미에 불을 낸 혐의도 받습니다. 또 비슷한 시각, 불이 난 건물 인근에서는 차량 절도 사건도 발생했는데, 경찰은 A씨가 범행 직후 도주를
      2023-03-17
    • 광주광역시 '초혼 연령'..男 33.7세·女 31.1세
      광주광역시 남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33.7세, 여성은 31.1세였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혼인·이혼 통계'를 보면, 광주 지역 남성의 경우 지난 2021년과 비교해 평균 초혼 연령이 같았고 여성은 0.1세 증가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남성의 경우 같은 기간 0.4세 증가한 33.7세, 여성은 0.2세 오른 31.3세에 처음으로 결혼을 했습니다. 남성의 평균 초혼 연령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로 34.2세였고, 여성 또한 서울이 32.2세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광주의 혼인 건수는 4,902건이
      2023-03-17
    • 광주광역시, 동물보호소 동물 입양시 입양비 지원한다
      광주광역시가 지역 동물보호소를 통해 동물을 입양하는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입양비 지원에 나섭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565마리에 이어 올해는 595마리에 대해 최대 25만 원의 입양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실외에서 키우는 5개월에서 6년 사이의 개에 대한 중성화 수술 비용도 최대 36만 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내장형 반려동물 등록 지원 대상도 외장형에서 내장형으로 변경하는 경우까지 포함해, 1마리당 3만 원, 1인당 3마리까지 지원할 예정입니다.
      2023-03-17
    • 광주서 매일 한 건 이상 학교폭력..올해도 벌써 75건째
      광주에서 해마다 4백여 건에 달하는 학교폭력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5년간 발생한 학교 폭력 사건이 모두 2,136건으로 한 해 평균 4백여 건의 학교 폭력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도별로는 2018년 435건, 2019년 524건, 2020년 346건, 2021년 423건, 2022년 408건입니다. 올해에도 지난 1, 2월 두 달 간 75건의 학교 폭력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5년간 발생한 학교 폭력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폭행ㆍ상해가 1,114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
      2023-03-16
    • 광주광역시 택시 기본요금 인상, 올해 하반기로 미뤄질 듯
      광주광역시 택시 기본요금 인상 시기가 올해 하반기로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택시정책심의위원회 2차 회의가 결렬될 이후 택시업계에 재차 기본요금 인상안을 제시했지만, 업계에서 이를 거부하면서 사실상 논의가 중단됐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앞서 열린 1, 2차 심의위에서 광주시는 현행보다 700원 인상한 4,000원을 제시했으나, 택시업계는 1,300원 오른 4,600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광주시는 장거리 운행 시 더 많은 요금이 부과되도록 거리와 시간 요율을 조정하는 안을 내놨지만, 업계는 "단거리
      2023-03-16
    • 음주운전 중 도로에서 잠든 50대..시민 신고로 덜미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 위에서 잠든 남성이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16일) 새벽 3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는 신호 대기 중 잠이 들었고, 차량이 움직이지 않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시민이 경찰에 신고해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4%로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16
    • 가해자들 변호사 비용 내주고, 피해자에겐 소송 비용 청구
      【 앵커멘트 】 남도학숙에서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이 발생한 지 벌써 10년 가까이 됐지만, 잡음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남도학숙 측이 가해자들의 변호사 비용은 부담하면서, 성희롱 피해자에게는 오히려 소송 비용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16년, 남도학숙 측이 법률사무소와 맺은 계약서입니다. 성희롱 피해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등 2차 가해를 한 직원과 원장 등 피고인들을 변호하기 위한 것으로, 소송 착수금에 이어 성공보수까지 약속돼 있습니다. 남도학숙 측이 또다른 피고
      2023-03-15
    • '요로감염·폐렴' 일으키는 항생제 내성균 CRE 급증..'주의'
      요로감염이나 폐렴을 일으키는 항생제 내성균의 일종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CRE)이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들어 지난 2월까지 CRE 감염증 신고 건수는 15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5건)보다 무려 172.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CRE 신고 건수는 2017년 81건에서 2019년 182건, 2022년 485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70세 이상 비율이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의 70%가 넘습니다. CRE 감염증은 주로 중증 환자가 많은 종합병원과 요양병원 내 직·간접
      2023-03-15
    • "광주전남연구원 재분리는 정책적 퇴행"..구성원들 '반대'
      광주전남연구원 재분리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당사자인 연구원 구성원들이 반대 입장을 공식화했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 구성원들은 오늘(15일) 입장문을 내고 "광주시와 전남도의 연구원 재분리 추진에는 합리적 명분도, 민주적 소통의 과정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시·도는 재분리 명분으로 상생 연구 부족, 이해 상충 주제 연구 기피, 지역별 특화 연구 미흡 등을 들었다"면서, "부분적으로 인정하고 성찰할 부분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재분리라는 중대한 결정을 위해서는 연구원 성과와 한계에 대한 종합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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