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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지방의원, 두 자릿수 인상도?.."지역민 외면"
      【 앵커멘트 】 광주·전남 대부분의 기초단체들이 지방의원들의 의정비, 즉 월정수당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일부 지자체는 두 자릿수 인상까지 검토하고 있는데, 고물가·고금리로 침체된 지역 경제는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5개 자치구 모두 구의원 의정비, 즉 월정수당 인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광산구는 최대 20%, 남구는 10%씩 각각 올리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3개 자치구가 추진하고 있는 올해 공무원 보수 인상률 1.4%보다도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2022-10-17
    • "드론으로 축구해요" 광주북구청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
      광주에서 전국 드론축구대회가 개막했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가 지난해에 이어 2회째 마련한 전국단위 드론대회가 내일까지 이틀 동안 광주북구드론공원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3개 리그로 나눠 치러지는 이번 드론대회에는 전국에서 40개 드론 축구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룹니다. 첫 날인 오늘은 1부· 2부리그, 16일에는 3부 리그가 진행됩니다. 리그별 1위부터 4위를 차지한 팀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됩니다. 드론 축구 외에도 드라이브 서킷체험, 3:3 배틀드론, 드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홍보관도 운영돼 즐길
      2022-10-15
    • [주말엔JOY]"색다른데 알차!", 드론 게임부터 쇼까지 즐길 수 있다는데?
      10월에 접어들면서 광주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어떤 축제를 가볼까 아직 정하지 못한 분들에게 오늘은 색다른 축제를 소개해드릴게요. 바로 이번 주말에만 열리는 '빛고을 드론 페스티벌'입니다. 빛고을 드론 페스티벌에서는 단순한 드론 구경이 아닌 드론을 이용한 게임과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는데요. 매번 똑같은 축제가 지겹다면, 이번 드론 페스티벌에서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 것은 어떠세요? -드론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만 무려 7가지! 그동안 드론이 촬영용이나 산업용으로만 사용되는 줄 알았다면 이곳
      2022-10-14
    • 관할 지역에서 자전거 훔친 경찰관 해임 처분
      자신의 관할 근무 지역에서 자전거를 훔친 현직 경찰관이 해임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13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모 지구대 소속 A경위를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A경위는 지난 8월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거리에 놓여있던 40만 원 상당 자전거 1대를 훔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지난달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경위는 "평소 자전거를 좋아해 타고 싶은 마음에 가져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경위는 앞서 지난 2015년 화물차 적재함에서 사다리를 훔친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 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습
      2022-10-13
    • 교량 상판 연결하던 작업자 2명, 3.5m 아래로 추락
      교량 상판을 연결하던 작업자 2명이 3.5m 아래로 추락해 다쳤습니다. 광주 광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철강 제조업체에서 교량 상판 연결 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사장과 외국인 근로자가 3.5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두 사람은 머리 등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상판 연결 작업을 위해 딛고 서있던 받침대가 흔들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현장에서 제대로 된 안전 조치 의무가 이뤄졌는지도 함께 조사
      2022-10-13
    • "돈 안 빌려줘서 살해" 母친구 살해 뒤 돈 훔쳐 달아난 50대 검거
      돈을 빌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어머니의 친구를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70대 여성 A씨를 살해한 뒤 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50대 남성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B씨는 지난 8일 광주 서구에 위치한 A씨 집에서 A씨를 살해하고, 현금 7만 5천 원을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모친의 친구로, B씨는 이전에도 모친을 통해 사업 자금을 빌린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가족 명의의 차를 빌려 탄 채 A씨의 집을 찾아갔으며, 범행 전후 옷을 갈아입는 등 범행을
      2022-10-11
    • "왜 신고했어" 신고자 보복폭행해 실명하게 한 60대 구속
      자신을 폭행 혐의로 신고한 피해자에게 앙심을 품고 보복폭행한 6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11일) 폭행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술집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남성 B씨의 눈을 수 차례 때려 실명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두 사람은 수 개월 전 한 술집에서 시비가 붙었으며, 당시 B씨는 A씨를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형사 입건된 A씨는 이에 불만을 품고 있던 중, 다시 B씨와 마주치자 화를 참지 못하고 범행을
      2022-10-11
    • "왜 형량 못 줄여" 국선변호인 협박한 70대 구속
      형량을 줄여주지 못했다는 이유로 국선변호인을 협박한 7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11일) 협박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1일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한 변호사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A씨는 전남 목포에서 20만 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1심에서 벌금 1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항소했지만 2심에서 기각당했습니다. 이에 불만을 품은 A씨는 사건을 담당했던 변호사 사무실에 수 차례 전화를 걸어 '흉기로 찌르
      2022-10-11
    • 혼자 살던 70대 여성 숨진 채 발견..폭행 흔적 타살 가능성
      혼자 살던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0일 오후 4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의 한 주택에서 70대 여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사흘 가까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강제로 문을 열고 집 안에 들어갔지만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숨진 A씨의 몸에서는 폭행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살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2-10-11
    • 노후된 구조물 해체..광주 화정아이파크 공사중지 명령 일부 해제
      광주 화정 아이파크 공사현장에 내려졌던 건설공사 중지 명령이 일부 해제됐습니다. 광주 서구청은 아이파크 건설 현장에 설치된 타워크레인과 건설용 리프트, 시스템 비계 등 3개 가설구조물을 해체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공사중지 명령을 일부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가설구조물은 사용 기한이 지난 6월 이미 만료된 데다 장기간 방치로 노후화돼 안전사고가 우려돼 왔습니다. 다만, 상층부 안정화 작업 마무리는 비산먼지로 인한 민원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일시 중단돼 당초 예정됐던 10월 말보다 더 지연될 예정입니다. 서구청 관
      2022-10-10
    • 광주 무등산 정상 시민 품으로…광주시·공군 상시개방 합의
      방공포대 주둔으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됐던 광주 무등산 정상이 56년 만에 다시 시민 품으로 돌아옵니다. 광주시는 민선 8기 출범 100일인 8일 무등산 정상에서 공군본부와 상시 개방 합의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무등산 정상에서 낭독한 '무등산 편지'에서 "우선 반가운 소식을 시민들께 전한다"며 "취임 이후 지속해서 요구한 결과 공군본부에서 어제(7일)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에 동의한다는 의사를 공문으로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방공포대 철책 외곽 펜스를 안쪽으로 옮기고 전망대 위치를 변경해
      2022-10-08
    • 광주 474명·전남 502명 신규 확진…안정세 보여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차츰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8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 474명, 전남 502명 등 모두 976명이 확진됐습니다. 광주에서는 확진자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664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 환자는 2명이었습니다. 전남에서는 목포 요양원(17명), 곡성 병원(3명), 해남 예비군 훈련장(2명) 등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1명(누적 718명)이 사망했으며 위증증 환자는 10명입니다. 광주와 전남 확진자는 개천절 연휴 직후인 4일 각각 735명과 898
      2022-10-08
    •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 이번엔 될까?
      군 방공포대가 주둔해 출입이 엄격히 금지됐던 무등산국립공원 정상부에 대한 상시 개방을 두고 광주광역시와 군 당국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 광주시는 최근 군 당국과 무등상 정상 상시 개방에 대해 논의하고 조만간 다시 만나 구체적인 협의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는 올해 안 무등상 정상 개방을 목표로 군 당국에 이전 방안과 대상 등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무등산 정상은 1966년부터 방공포대가 자리하면서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군 당국의 협조를 얻어 지난 201
      2022-10-08
    • '수상한 돈다발'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시민 눈썰미에 덜미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로부터 현금을 가로채려던 20대 남성이 시민의 눈썰미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사기 미수 혐의로 23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이던 A씨는 4일 오후 2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 인근에서 60대 남성으로부터 1,600만원을 가로채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 시민은 돈다발을 든 중년 남성이 젊은 남성과 번갈아가며 휴대폰으로 통화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이 시민은 경찰에 'A씨가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으니 통화를 계속
      2022-10-05
    • '호기심에 몰래 운전하려다..' 무면허 고교생 숨져
      【 앵커멘트 】 광주에서 무면허 고등학생이 친구 엄마의 차를 운전하다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호기심에 몰래 친구 부모님의 차를 운전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새벽 시간, 광주광역시 한 교차로. 경차 한 대가 무서운 속도로 돌진하더니,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승용차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찌그러진 경차에서 하얀 연기가 피어 오릅니다. ▶ 스탠딩 : 조윤정 - "사고 현장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사고의 충격으로 중앙분리대 곳곳이 심하게 파손되어 있습니다." 지난 1일 새벽 2시 30
      2022-10-04
    • 광주시, 4일 농민수당 도입 착수..기준·범위 등 논의
      광주시가 내년 상반기 지급을 목표로 농민수당 도입 절차에 본격 착수합니다. 광주시는 내일(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농민수당 논의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도입 절차와 지급 기준·범위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대부분 지자체들과 비슷한 연간 60만 원을 지급하기로 하고 자치구와 예산 배분 방안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시는 전체 예산 가운데 70%를 부담하겠다고 자치구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가사, 농민, 참여 등 이른바 3대 수당 지급을 추진하겠다고
      2022-10-03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명 대..광주·전남 527명 신규 확진
      사흘 연속 2만 명 대를 유지하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명 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2,15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이 1만 2,018명, 해외 유입은 132명입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36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5백 명 대로 떨어지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지난 2일 하루 동안 광주에서 250명, 전남에서는 277명 등 모두 527명의 신규 확진
      2022-10-03
    • [주말엔JOY]광주, 가을꽃 맛집이네! 그래서 어디로 가면 된다고?
      덥지도 춥지도 않은 요즘, 푸르른 하늘 때문인지 자꾸만 밖으로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죠. 마침 광주에는 딱 초가을에만 볼 수 있는 가을꽃들이 활짝 폈습니다. 선선한 바람도 불어 산책하러 나가기 참 좋은 날씨인데요. 광주의 가을 내음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합니다. - "가을하면 생각나는 꽃은 뭐다?" 코스모스! 가을을 맞이한 황룡친수공원은 알록달록한 코스모스들로 잔뜩 꾸며져 있습니다. 코스모스가 넓게 펼쳐져 있는 예쁜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도 좋아 많은 분들의 포토 스팟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
      2022-09-30
    • 4차선 도로서 버스가 SUV '쾅'..1명 숨져
      광주광역시의 한 4차선 도로에서 25인승 버스가 SUV 차량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30일) 아침 6시 반쯤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 빛고을대로에서 25인승 버스가 앞서가던 SUV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인 70대 남성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함께 차량에 타고 있던 A씨의 부인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버스 운전자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30
    • AI 영재고 광주에 세워지나..이틀 연속 尹 언급에 '기대'
      【 앵커멘트 】 AI 인재를 양성하는 고등학교가 광주에 세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28일) 윤석열 대통령이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AI 고등학교의 예상 부지 등 구체적인 언급까지 오간 것으로 전해져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가 꿈꾸는 AI 중심 도시가 성공하기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는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입니다. 지역 대학과 초중고 학교에서 꾸준히 교육 과정을 개설하는 등 인재 양성에 나섰지만 AI 전문 인력을 키우는 영재고등학교가 필요하다는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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