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윤' 핵심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함께 '희생'을 요구받고 있는 김기현 대표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은 12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당내 분위기가 어제 밤새 확 바뀌었다. 어제 오후만 하더라도 김기현 대표를 옹호하던 의원들이 단톡방에서 기세 등등 했다고 하면 밤새 싹 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신 전 의원은 "지금 원내에 있는 사람 이야기 들어보면 그 정도로 김기현 대표가 몰리고 있다. 장제원 의원이 물꼬를 트니까 다음은 김기현 대표 쪽을 쳐다보게 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김기현 대표 울산 불출마는 거의 기정사실이다. 오히려 문제는 대표직이다. 김기현 대표 입장에서는 울산 불출마하면서 대표직 유지하려고 하겠지만 가능하겠냐는 대목은 좀 남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비대위로 넘어가기에는 너무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다수론 같진 않지만 계속 여론조사 당 지지도가 낮게 나오게 되면 대표직까지 유지할지는 의문이다"고 주장했습니다.
신 전 의원은 "지금으로 봐서는 울산 불출마, 대표직 유지로 가닥이 잡힐 것처럼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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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이 물꼬, 다음은 김기현? "울산 불출마, 대표직 유지..가능할까?"[박영환의 시사1번지]
작성 : 2023-12-12 13:29:21
수정 : 2023-12-12 13: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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