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선을 평가한 결과 "후보 활동보다 당 활동이 부족했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지난달 18일부터 사흘간 광주 시민 1,500명에 대한 온라인 패널조사와 5개 그룹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이재명 후보가 대선에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는 긍정평가가 64.3%에 달했지만 '민주당이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는 35%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시민들이 압도적으로 지지를 보낸 이재명 후보가 낙선했음에도 불구하고 응답자의 75.3%는 이번 대선에서 '나의 투표를 후회하지 않는다'고 응답했습니다.
대선 패배 이유로는 '현 정부와 민주당에 대한 실망감'이 가장 높았고, 부동산 문제, 야권후보 단일화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8 21:47
"해킹 정보 유출하겠다" 대형 로펌에 수십억 코인 요구한 30대
2024-11-28 20:29
동료 살해 뒤 아내까지 납치한 40대, 사형 구형
2024-11-28 17:09
법조·대출 브로커 낀 저축은행 부정 대출 적발
2024-11-28 15:13
50년 같이 산 아내 흉기로 살해한 70대, 징역 18년
2024-11-28 14:20
검찰, 체육계 비리 의혹 관련 진천선수촌 '압수수색'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