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태풍 피해 벼 '정부 매입' 건의

    작성 : 2020-09-14 18:41:55

    전라남도가 태풍 등으로 흑·백수 피해를 본 벼에 대해 정부가 매입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집중호우와 3차례 태풍으로 신안과 진도, 영광 등에서 2만 467ha가 흑·백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태풍이 지나간 후 한참 뒤에 피해가 나타나는 점을 고려할 때 피해 면적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전라남도는 피해 벼는 수확량 감소와 함께 미질이 크게 떨어져 비축이나 시장 출하가 불가능한 만큼 시중 유통을 사전 차단하고,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정부의 전량 매입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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