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일부 시ㆍ군 대중교통 이용 마스크 의무 착용

전라남도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목포·나주·화순·무안 등 4개 시군의 대중교통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도록 했습니다.

이는 최근 이들 시군에서 지역감염 확진자와 접촉자가 발생하면서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다 기온까지 상승하면서 마스크 착용을 소홀히 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따른 조치입니다.

전라남도는 나머지 18개 시군에 대해서도 이른 시일내에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도록 대책마련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