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6월 27일 목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조선일봅니다.
주 52시간제 도입으로 업종과 직무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는 기삽니다.
대기업 종사자 75%가 정시 퇴근 분위기가 정착됐다고 답했는데요. 수혜자는 주로 사무직이었습니다.
반면 잔업 수당 비중이 큰 생산직 근로자나 중소기업에선 임금이 감소되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주 52시간제를 업종이나 직무를 고려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적용한게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2. 경향신문입니다.
자전거 사고를 낸 청소년들이 보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기삽니다.
자전거도 자동차로 간주되고 있는데요. 자전거는 보험가입이 안돼 자동차 운전자보다 무거운 처벌을 받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고 정도가 경미해도 피해자와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소년보호재판에 넘겨지는 청소년들이 적지 않은 실정인데요.
보험제도를 정비하고 청소년들에게 자전거도 차량의 하나라고 인식할 수 있도록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3. 한겨렙니다.
여름철 가구당 전기요금을 만원 가량 할인하는 주택용 전기요금 개편안이 표류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환경단체들은 전기요금 인하가 소비 효율화 정책에 맞지 않고 효능감도 적다고 비판하고 있는데요.
한국의 산업용 소비량은 오이시디 평균 2배 수준으로, 초저가 심야요금을 먼저 조정해야한다는 목소리도 거셉니다.
한국전력 측에선 재무적 부담을 이유로 개편안을 수용하지 않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전남일봅니다.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백운동 일대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는 기삽니다.
지난해 8월, 광주 남구 주월동과 백운동 일대에는 폭우가 내리면서 상가 104동 등이 침수 피해를 입었는데요.
하수관로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지만, 설계 용역과 입찰이 늦어지면서 준공예정일이 내년 6월로 확정됐습니다.
주민들은 올해도 큰 피해가 발생할 조짐이 있어 걱정이 많았는데요.
남구청은 하수관로 개선사업이 늦춰진 만큼 자체적으로 특별 침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5. 끝으로 무등일봅니다.
광주의 출생아 수 감소율이 전국 평균보다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전국 4월 출생아 수는 2만 6천 1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1% 감소했는데요.
광주지역의 올 4월 출생아 수는 7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5%가 줄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전국적으로 출산 대부분을 차지하는 혼인 여성이 줄었고, 광주의 경우 젊은 층이 역외로 빠져나가면서 출산율의 감소폭이 더욱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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