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광주형일자리 모델이 새로운 일자리의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답보 상태에 빠진 협상이 속도를 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신년사를 통해 광주형일자리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새해 첫 신년사에 광주형일자리를 언급하면서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나타낸 겁니다.
특히 대화와 타협, 양보와 고통 분담 없이는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다면서 사회적 대타협을 당부했습니다.
▶ 싱크 : .
- "광주형일자리는 우리 사회가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만들 수 있을지를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입니다."
또 광주형일자리는 광주만의 문제가 아니라면서 국민들이 힘과 마음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싱크 : .
- "결코 광주지역의 문제가 아닙니다. 새로운 일자리의 희망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모든 국민이 함께 힘과 마음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광주형일자리 사업은 지난해 말 타결 직전 현대차와 노동계의 이견으로 무산됐습니다.
지금은 이용섭 광주시장이 직접 추진단장을 맡아 새로운 전략을 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답보 상태에 빠진 광주형일자리 사업이 대통령의 강한 의지를 등에 업고 다시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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