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형일자리의 첫 모델인 현대차 투자 유치 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최종 성사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노동계가 현대차가 수정 제안한 최종 협상안에 합의하고, 마지막 법률 검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첫 소식 김재현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와 노동계가 현대차 투자 유치 협상안에 합의했습니다.
마지막 원탁회의에 참여한 양측은 현대차가 수정 제안한 최종 협상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습니다.
밀실 협상 등에 반발해 협상 불참을 선언했던 노동계가 대화 테이블에 복귀한지 엿새만입니다.
▶ 인터뷰 : 윤종해 /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의장
- "큰 폭의 양보를 해준거죠. 일단은 현대차가 제안한 것에 대해서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을 했고"
이제 현대차와의 협상 마무리는 광주시와 노동계, 시민대표와 공익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투자유치추진단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내일 첫 회의를 갖게 되는 투자유치추진단은 투자 유치 체계 구성과 경영수지 분석, 부품업체 노사 의견 반영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현대차와의 최종 협약에 앞서 협상안에 대한 법률 검토 작업도 이뤄집니다.
▶ 인터뷰 : 박병규 / 원탁회의 의장
- "현대차의 입장까지 고려해서 충분하게 논의가 됐고 이제 법률적인 검토 이런 것만 남아있다고 해도 사실상 과언이 아닙니다."
광주시와 현대차와의 최종 투자 협상은 이르면 이번주 마무리 될 전망입니다.
광주형일자리의 첫 모델인 현대차 투자 유치 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최종 성사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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