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방만 경영과 비리 의혹이 제기된 강진의료원에 대해 특별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도정질의에서 특별감사를 언급한지 엿새 만에 이뤄진 것으로 전남도는 관련 실국이 합동으로 특별감사반을 꾸려 방만 경영과 비리, 구성원 간 '태움' 논란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강진의료원은 의료진이 휴가나 근무기간에 입원한 것처럼 꾸며 보험금을 타내고 이사회 승인도 없이 임의로 폐과하는 등 지역 사회에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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