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질공원 무등산' 관광 프로그램 개발ㆍ운영

    작성 : 2018-04-19 18:58:38

    【 앵커멘트 】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계기로 무등산과 연계된 관광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됩니다.

    무등산 탐방 뿐만 아니라, 5ㆍ18국립묘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 상품을 선보입니다.

    김재현 기잡니다.

    【 기자 】
    무등산권에 대한 지오투어리즘 개발이 본격화됩니다.

    지오투어리즘은 천연의 지질 자원을 관광 상품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 프로그램입니다.

    무등산지질관광사업단은 지질관광 활성화를 위한 스토리텔링 발굴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무등산과 함께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화순 적벽과 서유리 공룡화석지 등이 포함됩니다.

    ▶ 싱크 : 김종일 / 광주전남연구원 사회환경연구실
    - "지질 명소들을 주변에 있는 역사문화 자원들과 연계시켜서 지질관광 상품을 만들어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등산 위주로 편중된 관광객들의 참여를 다양화하기 위한 탐방 코스도 새롭게 개발됐습니다.

    무등산과 가사문화권, 광주호를 연계한 자연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이 오는 21일부터 운영됩니다.

    ▶ 인터뷰 : 박대순 / 광주광역시 관광기획담당
    - "임진왜란의병, 호남사림, 누정 등 무등산에 산재한 숨은 이야기와 선비 정신 등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해서 운영하고자 합니다."

    대인야시장과 1913송정역 시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프린지페스티벌 등 무등산 탐방객들이 도심 관광까지 즐길 수 있는 1박2일 여행코스도 첫 선을 보입니다.

    누정 체험과 퓨전국악제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도 추가됩니다.

    ▶ 스탠딩 : 김재현
    -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계기로 무등산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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