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지사 후보는 김영록, 장만채 예비후보 간의 결선 투표를 통해 결정되게 됐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권리당원과 여론사를 50% 반영하는 경선을 실시한 결과, 김영록 후보가 43.95%로 1위, 장만채 후보가 32.5%로 2위, 그리고 신정훈 후보가 26.58%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1위 김영록, 2위 장만채 후보가 오는 18~19일 이틀간 같은 방식으로 결선 투표를 거쳐 최종 후보가 결정되는데, 3위를 한 신정훈 후보의 지지표가 어디로 쏠릴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경선을 치르는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ㆍ2위를 대상으로 23~24일 결선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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