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이 5.18을 왜곡하고 폄훼해 온 지만원 씨 등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
윤 시장은 지 씨가 대표로 있는 '대한민국 대청소 500만 야전군' 회원들이 지난 2일부터 계속된 집회에서 '5.18 당시 광주교도소를 북한 특수군이 공격했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부착했다며, 명예훼손 등으로 지 씨와 서울역 집회 책임자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광주시는 5.18에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주장은 이미 허위사실이라는 것이 수차례 확인됐다며, 5.18을 폄훼하는 세력은 법의 심판을 받게 해 5.18 영령의 명예와 정신을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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