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예결위원 4명..국비 확보 총력전

    작성 : 2017-06-04 16:48:37

    【 앵커멘트 】
    새롭게 구성된 20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광주·전남 의원 4명이 포진했습니다.

    새정부 출범으로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여느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지역 예결위원들의 역할에 관심이 쏠립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포함된 지역 의원은 모두 4명.

    간사를 맡은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과
    김경진, 손금주, 정인화 의원이 선임됐습니다.

    특히 재선의 황주홍 의원은 지난 2014년에 이어 다시 막판 증·감액 심사를 담당하는
    계수조정소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됐습니다.

    ▶ 인터뷰 : 황주홍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 "(광주*전남의) 신규 사업들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초선인 김경진, 손금주, 정인화 의원은
    지역 현안들이 빠지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는 각옵니다.

    ▶ 인터뷰 : 김경진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
    - "광주*전남 호남지역에 적절한 예산 분배를 통해서 지역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려고 합니다."

    (CG1)
    광주시와 전남도가 정부에 건의한 내년도 국비는 올해보다 각각 1.7%, 5% 증가한 2조 2천억 원과 6조 3천억 원입니다.

    (CG2)
    광주시는 국가 트라우마센터 건립, 커넥티드
    가전·전장 융합산업 육성, 전남도는 차세대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구축 등이
    주요 신규 사업입니다.

    ▶ 스탠딩 : 신익환/서울방송본부
    - "새 정부 출범과 호남 출신 이낙연 국무총리 등으로 국비 확보에 대한 기대감이 큰 가운데, 지역 예결위원들과 시도가 원활한 공조체제를 구축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