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시도지사, 지방 분권*공약 논의

    작성 : 2017-06-01 18:42:40

    【 앵커멘트 】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출범 후 처음으로 시·도지사들을 만났습니다.. 지방 분권과 균형발전에 대한 논의와 함께, 지방 공약 우선 순위 선정 작업도 시작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지역 공역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들과 윤장현 광주시장 등 시·도지사협회의 회장단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인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지방의 의견을 청취하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 싱크 : 김진표/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
    - "지방분권 통해서 지역균형발전을 이룩하는 것이 최고의 국가 발전 전략이라고 생각하고, 문재인 대통령께서 후보 시절부터 분권을 강화하는 공약들을 발표하신 바가 있습니다."

    시·도지사들은 지방과 수도권 상생을 위한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을 요청했습니다.

    또 자치입법권, 자치조직권 확대 등을 통한 지방자치제도 개선과 지방세제의 혁신적 개편도
    건의했습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지방 공약이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습니다.

    국정기획위는 관련 TF팀을 만들어, 지방 공약 140개의 우선순위 결정과 예산 추계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 인터뷰 : 윤장현 / 광주광역시장
    - "대통령이 공약했던 사안들이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는 길들에 대해서 서로 확인하는 그런 의미있는 만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스탠딩 : 신익환/서울방송본부
    - "국정기획위가 한 달 후 장·단기 국정과제 결과물을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광주시와 전남도의 노력이 성과를 거둘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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