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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남> 특히, 광주,전남에 기반을 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선거운동이 치열했습니다.
여> 문 후보 측은 국정농단세력의 부활을 막기 위해, 안철수 후보 측은 양 극단 정치세력의 피해를 막기 위해 자신들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 함께 보시겠습니다.
【 기자 】
민주당 광주시 선대위가 광주 *전남 지역민들에 큰절을 올렸습니다.
국민이 든 촛불로 만들어진 대통령 선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대선이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세력의 부활을 막는 선거인 만큼 문재인 후보의 압도적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 인터뷰 : 이형석 / 더불어민주당 광주공동선대위원장
- "1천 600만 촛불 민심이 만든 대선입니다. 촛불 민심을 대변할 수 있는 후보 누구겠습니까?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입니다. 광주 발전, 광주 정신을 담보할 수 있는 후보 누구겠습니까?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입니다"
국민의당 광주시 선대위도 큰 절로 그동안 광주 전남 지역민의 지지와 환호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패권주의와 계파주의란 낡은 과거로의 회귀를 막고, 미래와 변화에 대한 열망을 확인했다며, 안철수 후보의 역전승을 자신했습니다.
▶ 인터뷰 : 박주선 / 국민의당 광주공동선대위원장
- "이런 패권을 위한 국정 농단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국민적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어서 통합과 화합을 주장하는 안철수 후보에게 집중적인 지지 투표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판세가 뒤집힐 만한 변수와 지지층 이탈 요인이 없다며 승리를 자신하는 민주당.
민심의 바다가 여론조사를 뒤집을 것이라며 역전승을 자신하는 국민의당.
과연 어느쪽의 주장이 맞을 것인지
내일 (10) 새벽 2시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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