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 원대 고가 장비 부품을 고철로 판매하고, 수익금을 부적절하게 사용한 전남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이 입건됐습니다.
순천경찰서는 2021년 11월 절단용 주조 장비에서 철거된 부품을 고철로 판매하고, 판매 수익 990만 원을 부적절하게 사용한 전남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을 업무상횡령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은 보관 중인 부품이 작업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고철상에게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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