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유명 브랜드 호텔 직원들이 화재 현장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70대 장애인을 구조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달 5일 새벽 0시 10분, 아파트 5층에서 불길에 휩싸인 집에 들어가 거동이 불편해 미처 대피하지 못한 채 가만히 앉아 있던 70살 남성 장애인 A씨와 A씨의 아내를 등에 업고 신속하게 구조한 호텔 소노캄 직원 남우창씨와 방민태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했습니다.
이들의 선행은 A씨의 아내가 소노캄 본사에 고맙다는 내용의 감사편지를 쓰면서 알려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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