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교육생들이 출근길에 화재를 목격하고 진압까지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어제(26일) 오전 7시 반쯤 해경 교육생 30살 류정훈 순경과 33살 이정훈 순경이 여수 시립환경도서관 앞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불이 난 것을 보고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차량에는 아무도 타고 있지 않아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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