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들 내부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광주 중앙공원 1지구 개발사업에 대해 광주시가 토론까지 열었지만, 별 소득 없이 끝났습니다.
어제(6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열린 토론에서 개발사업 특수목적법인 주주 중 하나인 한양 측은 협의체를 구성해 용역과 관련한 모든 자료를 공개한 뒤 적정 분양가를 검토해야 한다며, 토론을 거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빛고을SPC 측은 의혹만 제기하지 말고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라고 맞섰습니다.
앞서 중앙공원 1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증 용역에서 전남대 산학협력단은 적정한 아파트 분양가로 3.3제곱미터당 2천425만 원을 제시했으며, 한양은 독자 분석을 통해 천 990만 원까지 낮출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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