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에 정차 중이던 고속버스에서 불이 나는 아찔한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8일) 낮 1시쯤 전남 광양시 진월면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섬진강휴게소에 정차돼 있던 고속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버스를 모두 태운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승객들은 대부분 용무를 보기 위해 차 밖으로 나와 있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광주에서 승객 14명을 태우고 부산으로 출발한 이 버스는 잠시 쉬어가기 위해 해당 휴게소에 정차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고속버스 회사 측은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차량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02 14:56
민박집 손님 16명 식중독 의심증세..역학조사 실시
2024-11-02 14:54
킨텍스 폭발물 설치 소동..게시물 쓴 10대 자수
2024-11-02 14:41
인천해상에서 '바지선-어선' 충돌..7명 부상
2024-11-02 14:30
새벽에 도로에 누워있던 60대..차량 2대에 치여 숨져
2024-11-02 14:11
지난해 숨진 아버지를 아들이 냉동고에 보관..1년만에 자수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