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는데 담배 연기 들어와" 항의에 흉기 휘두른 40대

    작성 : 2023-06-07 09:53:29
    ▲자료 이미지
    식당 앞 흡연 문제로 발생한 시비 끝에 상대방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어제(6일) 오후 2시 15분쯤 수원시 장안구의 한 식당에서 50대 손님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식당 앞 흡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는데, 식당 안에서 밥을 먹고 있던 손님이 "담배 연기가 안으로 들어오니 다른 곳에서 흡연해달라"는 요구를 받았습니다.

    이후 두 사람 사이에 시비가 붙었고, 화를 참지 못한 A씨가 식당 인근에 있는 집으로 가 흉기를 가져온 뒤 이 손님에게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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