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총파업이 일주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주유소에서 휘발유나 경유 품절 사태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9일 오후 4시 기준 화물연대 파업의 영향으로 유류제품 수송이 지연돼 품절된 주유소가 전국에 모두 21곳(휘발유 19곳, 경유 2곳)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모두 저장용량 대비 판매량이 많은 수도권 주유소(서울 17곳, 경기 3곳, 인천 1곳)입니다.
정부는 이들 주유소에 12시간 안에 유류를 공급하기 위해 가능한 수단을 모두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지난 29일 기준 전국 주유소 재고가 휘발유는 8일분, 경유는 10일분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품절 주유소 현황 정보는 오늘 오후 4시부터 오피넷(www.opinet.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산업부는 재고가 없는 주유소를 네이버 지도나 티맵 등에 뜨지 않도록 조치해 불필요하게 해당 주유소를 방문하지 않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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