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총파업 나흘째인 오늘(27일) 광양항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국가산업단지 석유화학업체의 물류 차질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탱크로리 차량으로만 운송이 가능한 석유화학제품의 특성상 LG화학과 GS칼텍스 등에서는 파업 여파로 공장 가동 중단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화물연대 전남본부 광양·여수 지역 등 전남 동부권 노조원 2,300여 명은 지난 24일 오전 광양항 허치슨 터미널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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