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내버스 노사와 목포시가 파업 철회에 합의하고 16일부터 전 노선을 정상 운행합니다.
목포시와 목포시의회, 태원여객ㆍ유진운수, 노조 측은 대표자 회의 끝에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과 교통약자의 이동불편을 해소하고, 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
합의서에 따르면 목포시는 노조측의 2022년도 임금인상 요구 7.4% 안을 3.2%(10만 원)로 조정해 인상하고, 만근일수 조정에 따른 임금보전분에 대해서는 당초 요구안인 1년 분에서 6개월 분으로 단축해 내년 예산에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시내버스 노조는 파업을 철회하고 16일 오전 5시부터 전 노선을 정상 운행하고, 회사는 특단의 경영개선안을 다음달 31일까지 제시해 목포시와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목포시는 오는 16일 수능예비소집일과 17일 시험일 수험생을 위해 마련한 특별버스는 계획대로 운영하고, 노선운행 비상수송차량과 1,000원 임차택시 운행은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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