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전남 지역의 선거법 위반 행위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이 선거관리위원회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선관위가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거나 수사의뢰·경고 조치한 위반 행위 1천 767건 중 전남에서만 192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치로, 검찰에 고발된 사건만 추려보면 전남 지역의 사건이 전체의 14%를 차지할 정도였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