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숨진 채 발견된 모녀에게서 타살 정황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12일 낮 12시 50분쯤 부산의 한 빌라에서 40대 여성 A씨와 10대 딸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엄마 A씨는 거실에 쓰러져 있었으며, 근처에 흉기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딸은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숨진 A씨의 귀금속이 사라졌고, 딸의 휴대전화가 밖에서 발견되는 등 타살 정황을 잇따라 확인했습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약물 성분이 검출돼 의심 물질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랭킹뉴스
2024-11-01 21:28
지자체·공공기관도 전기차 화재에 '무방비'
2024-11-01 20:08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공금 횡령 혐의로 경찰 내사
2024-11-01 17:56
'초등생 참변' 재활용품 수거업체 처벌 어려워
2024-11-01 16:55
70대 몰던 차량, 중앙선 넘어 식당 돌진..4명 다쳐
2024-11-01 16:23
"러시아, 北병사 일개 사료로 이용"..우크라전 생존 北병사 주장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