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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던 승합차가 통행 통제용 트럭을 들이받아 40대 승합차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어제(10일) 낮 12시 10분쯤 무안군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던 승합차가 1차선 도로에 세워져 있던 통행 통제용 1톤 트럭을 들이받아 승합차를 몰던 47살 남성 운전자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또, 트럭은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하청업체 소속 차량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고속도로는 목포에서 서울 방면 도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속도로순찰대는 한국도로공사 CCTV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 자료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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