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과대학의 설립을 주도한 현역 국회의원의 비서관 A씨가 해당 대학으로 자리를 옮기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지난 3월 2일 개교에 맞춰 총장 수행비서로 현직 국회의원의 비서관 A씨를 정규직으로 채용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직한 A씨가 자리를 옮기는 과정에서 이른바 '국회의원 찬스'의 덕을 본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에너지공대 설립부터 관련법 제정, 관련 상임위 활동까지 해당 대학과 인연이 매우 깊은 인물인 국회의원은 자신의 전직 비서관이 대학에서 어떠한 특혜도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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