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청소년의 48%가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노동권익센터가 지난해 9월부터 10일에 걸쳐 도내 특성화고 10개교 고3 학생을 대면 전수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조사 학생 절반 이상이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일했고, 사용자의 부당한 처우에 대해 10명 중 6명이 참고 계속 일했다고 답했습니다.
현장실습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사전 정보제공을 대충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현장실습 계획 수립과 실습기업 선정, 점검 등 정책수립 과정에 응답자 93.6%라 학생 참여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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