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김영록 전남지사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환대 속에 개별 면담하고 전남 지역 현안을 건의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전남 발전에 관심이 크다며 잘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방문해 윤석열 당선인과 면담하고 대선 8대 공약과 추가 현안사업의 국정 과제 채택을 건의했습니다.
또 공약에는 빠져 있는 의과대 설립과 해상풍력사업을 거듭 설명하고 우선 추진해야 한다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번 개별 면담은 김영록 지사의 요청으로 이뤄졌고, 윤 당선인의 따뜻한 환대 속에 25분간 진행됐습니다.
▶ 인터뷰 : 김영록 / 전남지사
- "(윤석열 당선인께서) 국민대통합 차원에서 잘 경청하고, 검토를 잘 하시겠다는 취지로 말씀하셨습니다."
문영훈 광주광역시 권한대행은 윤석열 당선인과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정과제 채택을 요청했습니다.
인공지능사업과 프리미엄 가전,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 5대 사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건의했습니다.
▶ 인터뷰 : 문영훈 / 광주광역시장 권한대행
- "(이런 사업들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검토 제도의 대폭적인 절차 간소화 또는 폐지를 요청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남도는 윤석열 당선인에게 지역현안을 설명한 만큼 인수위원을 상대로 국정 과제 채택을 설득해 나갈 예정입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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