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발레단, 한 달 만의 무대..'봄의 소리'

    작성 : 2022-04-03 14:22:09
    [크기변환]광주시립

    코로나19로 취소됐던 광주시립발레단의 창작 작품 '봄의 소리(Voice of Spring)'가 무대에 오릅니다.

    시립발레단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동안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제130회 정기공연 '봄의 소리'를 선보입니다.

    지난달, 발레단 단원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공연을 취소한 지 한 달 만입니다.

    공연은 차이콥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그랑 왈츠'로 막을 올리고, 러시아 볼쇼이발레단 안무가인 아사프 메세르가 창작한 2인무 '샘물', 18세기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 러브스토리 '겐자노의 꽃 축제'가 차례로 펼쳐집니다.

    공연 마지막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황실극장에서 제작된 '탈리스만 그랑 파드되'가 장식합니다.

    광주시립발레단 관계자는 광주시립발레단만의 고유한 움직임을 느낄 수 있는 무대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광주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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