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내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의 재산변동사항이 공개됐습니다.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는 330명이며 신고된 평균 재산은 9억 7,623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 1,306만 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산 공개 대상자 가운데 233명(71%)은 재산이 늘었고, 97명(29%)은 줄었습니다.
재산증가 요인은 부동산 등의 공시가격 상승과 주식 가액 상승, 예금 증가 등이며 감소 요인은 채무 증가, 신고대상자 고지거부와 등록 제외로 인한 신고재산 감소 등입니다.
재산 총액 기준 5억 원 이상 10억원 미만이 92명으로 가장 많은 28%를 차지했습니다.
1억 원 이상 3억 원 미만 신고자는 60명, 재산보다 채무가 많은 것으로 신고한 대상자는 12명입니다.
재산 증감별로는 1천만 원 이상 5천만 원 미만 증가자가 66명(20%)으로 가장 많았고, 1억 원 이상 증가자는 93명입니다.
전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공개자 재산변동사항에 대한 심사를 오는 6월 말까지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전남 지역 재산공개 대상자 중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도지사와 부지사, 고위공무원, 도의원, 시장ㆍ군수 등 86명은 대한민국 관보에 공개되고, 전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공직유관단체 임원과 시ㆍ군의원 244명은 전남도 도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