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새로운 우세종인 스텔스 오미크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전남에서는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 처방이 처음으로 이뤄졌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내 약국과 병원 등 98곳에 라게브리오 1,210명 분이 배정된 가운데 현재까지 담양·해남 등에서 9명에게 투약됐습니다.
첫 투약 대상자는 가래와 열 등 증상이 발현된 60대 남성으로, 어제(28일) 투약 이후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담당 의사는 환자의 건강 상태 등을 문진하고, 함께 투약해서는 안되는 의약품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투약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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