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의 국제설계 공모에 나섭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저명한 건축가의 참여를 유도하고 국제적 감각의 작품을 접수하기 위해 국제설계공모를 하기로 했습니다.
전남 지역 랜드마크 기능을 하고 의병과 지역 특성을 잘 살린 작품을 찾기 위해 전문가 의견수렴과 토론을 거쳐 공모지침서를 4월까지 확정, 공고할 방침입니다.
1단계 개념설계 심사와 2단계 본 심사를 거쳐 8월께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전남도는 국제설계공모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남도 총괄 건축사(송승광 동신대 교수)와 국제설계공모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예정 부지에서 수차례 현장 회의도 하는 등 설계 공모를 준비했습니다.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은 나주시 영상테마파크 부지에 건립될 예정입니다.
전남도는 사업비 422억 원(국비 169억 원)을 들여 연면적 8,300㎡ 규모로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3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중 착공해 2025년 의병의 날(6월 1일)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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