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 인근 상인들에 대한 보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아이파크건설현장 피해대책위원회는 오늘(15일)
현대산업개발이 제대로 된 협상 없이 건물 철거 작업만 진행하고 있다며, 현장 인근 도로에 차량을 세워 공사 차량 진입을 막았습니다.
공사 관계자들이 견인차를 동원해 차량을 치운 뒤 상황은 마무리 됐지만, 보상 범위를 두고 피해 상인들과 현대산업개발이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이 진전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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