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고속철도의 열차 지연이 매년 반복되는 가운데 지연 배상금의 35%는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오섭 의원에 따르면 SRT 열차 도착 지연 건수는 개통 첫해인 16년 6건에서 18년 158건, 지난해 81건 등 모두 50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SR이 최근 5년간 총 지급해야 할 지연배상금은 23억 4,000만 원이지만 실제로는 15억 2,000만 원만 지급했고, 35%는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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