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무더위 속 강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순천 33.1도, 나주 다도 33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넘는 불볕 더위를 보였습니다.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곳곳에서 국지성 호우가 내리면서 신안 압해도 26mm, 무안 22mm 등 20mm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 10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비는 밤사이 다시 내리기 시작해 19일까지 전남 남해안에 80mm, 지리산 부근에는 120mm 이상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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