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건설이 추진 중인 한전공대 잔여 부지 활용과 관련해 기부 합의서를 공개하라는 행정소송이 제기됐습니다.
광주 경실련 등 시민사회단체는 한전공대 부지로 제공하고 남은 부영골프장 부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건립되는 것과 관련해, 전남도와 나주시, 부영주택이 어떤 내용의 합의를 맺었는지 공개하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앞서 전남도와 나주시에 합의서 내용 공개를 요구했으나 영업 비밀 등을 이유로 거부 당하자, 합의서 공개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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