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전남도청 건물 등에서 5·18 당시 계엄군이 쏜 총탄의 흔적이 대규모로 발견되면서 진상규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5·18 기념재단은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된 탄두와 탄흔 등을 통해 시민군의 최후 항쟁에 대한 계엄군의 무자비한 진압 상황을 가늠할 수 있게 됐다며, 5·18 의 숨겨진 진실을 밝히는 데 속도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400여 곳의 총탄 흔적 등에 대한 추가 조사가 마무리 되면 시민군 진압 과정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역사적 사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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