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 폐지수거 노인 160여 명이 80세 이상의 고령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라남도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실시한 '폐지수거 노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도내 65세 이상 노인의 0.1%인 530명이 폐지 수거 활동을 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166명은 80세 이상의 고령이었습니다.
폐지수거 노인 대부분은 기초연금 30만 원과 폐지수거를 통해 벌어들인 10여만 원이 수입의 전부였으며, 6명은 기초연금 수급 신청을 하지 않아 이마저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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