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에 여수 출신 일가족이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한 명이 더 많은 5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수시는 헝가리 유람선에 여수 출신 여성 일가족 5명이 타고 있었으며 침몰사고로 45살 김모씨 세자매와 김씨의 21살 난 딸 등 4명이 실종되고 김씨의 올케인 황씨는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씨 자매의 막내동생은 주소지가 인천시로 돼 있어서 여수 출신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또 여수에 있던 이들 가족 5명은 오늘(31) 오후 1시 20분 항공편을 이용해 출국했으며 파리를 거쳐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밤 12시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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